뉴스Home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버스는 현금결제 안돼요’
인천시는 2025년부터 '현금없는 인천 버스'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인천 버스는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게 된다. 인천시는 교통카드를 통한 승차를 통해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3차에 걸친 확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현금없는 인천 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2년 1.68%에서 2024년 0.086%로 현저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 대다수가 교통카드 이용에 익숙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시행을 통해 시는 현금 요금 수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운행 중 현금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요금함 관리에 따른 운수종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차량내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계좌이체 등의 방법이 있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돼 있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승객들은 버스 내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금 없는 인천버스’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선 194개 노선에 한정하여 시행된다.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이 열악하고, 노인층의 현금 이용이 많은 강화·옹진 지역 등의 노선은 추후 이용객 모니터링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3차에 걸친 시범운영을 통해 현금승차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으나, 전면 시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운수종사자들의 민원 대응 교육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금 없는 버스 시행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항공기와 연안여객선’ 지방세 감면 추진
배준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연안여객선과 항공기의 지방세 감면 법안이 23일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행안위에서 질의하는 배준영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2건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2건은 각각 도서 지역 유일한 교통 수단으로 섬과 육지를 연결하고 있는 연안여객선에 대한 지방세(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특례를 신설하는 내용과, 국가 기간산업으로 국방·외교·물류 등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항공운송산업 진흥을 위해 항공기에 대한 지방세(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안여객선에 대한 지방세 감면 특례는 연안여객선 신규 선박 도입 비용 부담을 완화해 여객선사에서 도서 지역에 새로운 여객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차량 선적이 가능한 대형선박 도입을 몇 년째 기다리고 있는 옹진군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항공기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일몰기한 연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에서 이제 회복하기 시작한 항공운송산업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 것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준영 의원은 “항공산업의 경우, 다른 산업과 차별이 더욱 도드라지는 분야”라면서 “해운산업의 경우 이미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 조항이 존재하고, 여객자동차운송산업은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데, 항공운송산업 역시 제한적인 수준의 특례라도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안여객선 지방세 감면에 대해서는 “백령도까지 향하는 대형여객선의 도입이 벌써 9번째 좌절된 상황”이라며, “육지까지 배편으로 4시간 넘게 소요되는 백령도 주민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선박 도입과 이를 장려하는 지방세특례법의 본회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배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이 2건이나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방세 특례법을 통해 발생할 세제혜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안들의 본회의 통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신혼부부에 천원주택 본격추진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19일 천원주택 공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천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책발표 이후 인천시는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 12월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자 모집은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천 원(월 3만 원)으로 주거를 제공하는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며,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가 76만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천원주택’은 약 4% 수준의 비용으로 주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을 기점으로 자녀 양육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
인천시, 청년 월세 2년간 지원
- 인천시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2년동안 최대 48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769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모집은 2차 신청 기간(2024년 2월 ∼ 2025년 2월)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청년들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차 사업 기간에 신청해 선정된 대상자들도 소급 적용을 통해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특히 인천시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보다 나이 기준을 5세 연장해 지원하고 있다. 소득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43만 원) 및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502만 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복지로’(19~34세)와 ‘인천청년포털’(35~39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https://youth.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청년 월세 2년간 지원
-
-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하세요
-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상반기(3~6월)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 사업이다. 현업에 지친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총 87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1만 9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소재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된다.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정해 전자우편(sjyy0615@korea.kr)이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 예술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연 신청과 관려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032-420-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하세요
-
-
인천시, 경제활성화 위해 올 예산 70% 상반기 배정
-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생현안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세출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세출예산 총액 14조 2,420억 원 중 10조 7,138억 원에 해당하며, 전체의 75.2%에 이르는 배정 규모이다. 인천시는 세입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중 배정?집행을 추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년도 상반기 집중 배정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대중교통비 환급▲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확대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들 사업은 민생 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정부의 재정집행 기조에 발맞추어 상반기에 집중 배정 및 집행을 통해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안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조치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경제활성화 위해 올 예산 70% 상반기 배정
-
-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나서
-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지난 13일 '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능허대중학교·부원중학교·청람중학교· 하늘중학교 등 총 4팀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한 발표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토론 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 ▲자원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센터의 모습으로, 각 팀은 선택 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과 자원순환센터가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자원순환센터가 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이자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설임을 깨닫게 되었다.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은 청람중학교 CRS팀이 수상했으며, 시장상과 60만 원의 이음카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은 능허대중학교 P.R팀이 수상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과 40만 원의 이음카드를 받았으며, 우수상은 하늘중학교 미래인재팀과 부원중학교 부원팀이 수상해 각각 20만 원의 이음카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토론대회 외에도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 발표회가 함께 열렸다.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에서는 대상 1작품(‘폐기물 안전소각 히어로(HERE로)! 친환경 자원순환 히어로(HERO)!’), 최우수상(‘다시 태어난 소중한 자원, 다시 꿈꾸는 밝은 미래’) 1작품, 우수상 4작품 등 총 6건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소정의 인천 이음카드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들 당선작은 향후 자원순환센터 견학로에 게시하거나 홍보 팸플릿에 인쇄하는 등, 시 추진 각종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들은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환경문제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갖고, 자원순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나서
-
-
인천시, 동계 공공기관 청년 알바 136명 모집
- 인천시가 동계 방학기간에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아르바이트 청년 136명을 모집한다. 인천시가 겨울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36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최근 2년간(2023년 1월 ~ 2024년 7월) 인천시 대학생 및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동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현장 근로를 폐지하고, 근무유형을 사무 근로로 일원화한 것이다. 또한, 2025년 인천시 생활임금 11,630원이 적용되어, 적은 보수에 대한 참여자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했다. 지원자는 모집 공고일(2024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일반 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특별 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모집은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은 12월 9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추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순 5명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3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17일간(실근무 기준)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7시간(점심시간 제외) 동안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근무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과 시간이 다를 수 있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2025년 최저시급(10,030원)보다 1,600원 높은 인천시 생활임금 11,630원이 적용되어, 총 1,628,200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 및 인천광역시청 자치행정과(032-440-2428)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동계 공공기관 청년 알바 136명 모집
-
-
수산자원연구소, 무의도 해역에 바지락 40만 마리 방류
- 수산자원연구소는 바지락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중구 무의도 해역에 어린 바지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바지락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중구 무의도 해역에 어린 바지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바지락은 올해 5월에 건강한 모패로부터 수정란을 직접 채란해 약 17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각장(殼長, 껍질 길이) 1㎝ 이상의 우량 종패들이다. 바지락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주로 모래, 자갈, 펄이 뒤섞인 해역에서 많이 서식하는데, 특정한 서식 환경을 요구하지 않고 환경 변화에 크게 민감하지 않아 우리나라 바닷가 어느 갯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서민적인 수산물이다. 바지락은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해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황달 증상 해소를 위해 바지락 끊인 물을 먹였다고 한다. 또한 피로 해소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고 적혈구, 백혈구를 만드는 조혈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2022년 옹진군에서 실시한 방류효과조사 결과, 방류 바지락의 생존률이 약 94%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바지락은 2년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각장 3~4㎝ 정도로 자라는 만큼, 향후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노력 끝에 올해 바지락 방류량을 20% 초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양식기술 고도화 연구, 신품종 양식기술 개발 등을 통해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수산자원연구소, 무의도 해역에 바지락 40만 마리 방류
-
-
인천시·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인식전환 나서
-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과 ‘자원순환실천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군·구와 협력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책의 시민 홍보·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하고, 이를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의 주제는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자원순환센터’로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국문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자원순환센터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천광역시 홈페이지(incheon.go.kr) 새소식(링크) 또는 인천환경공단 청라·송도 자원순환센터 견학로에 비치된 응모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60만 원 상당(대상 1명 30·최우수상 1명 10·우수상 2명 각 5만 원)의 인천이음카드 포인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센실천 학생 토론대회 포스터 자원순환실천 학생토론대회는 12월 13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다. 자원순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 개선이 중요한 만큼 자원순환정책에 관심 있는 중학교 재학생 팀(3인 1팀)을 모집하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4팀은 현장 견학과 사전 교육을 거쳐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상 팀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인천시장상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대상·최우수·우수팀(2) 모두에게는 소정의 인천이음 포인트가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로,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 (www.eco-i.or.kr)게시판을 통해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자 군·구와 함께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를 운영하며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청년 서포터즈(에코 크리에이터즈) 운영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선진 자원순환센터 견학 등 시민과의 소통과 홍보에 주력해 왔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센터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친근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비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인식전환 나서
-
-
인천사랑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한 뜻
- 인천시는 지난 9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 소속 11개 향우회와 함께 인천 정체성 확립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 소속 11개 향우회와 함께 인천 정체성 확립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인천은 고인돌 유적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풍부한 역사적 자산과 바다, 갯벌, 섬 등의 자연경관, 그리고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독자적인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특히, 인천시는 부산에 이어 특.광역시 중 44년 만에 주민등록 인구 300만을 돌파했으며,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2년 기준 인천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 104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규모 2위로 도약했다.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는 인천의 우수한 자산과 강점을 재조명하여 인천을 알리고, 이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출향 인사와 고향민과의 교류 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한 자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어 인천 외 타 시도 주민들이 인천에 기부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인천이 가진 우수한 자산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역량을 모으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나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사랑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한 뜻
-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기초 재배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이수하면 심화 과정인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기초과정은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 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팀(032-440-69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
-
꿈꾸는 마을, 재외동포청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 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자리잡은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의 정창교 전문강사가 8일 송도 재외동포청 강당에서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 출범 1년여를 맞아 강사지원형 장애인인식개선교육기관인 비영리민단체 꿈꾸는마을의 전문강사와 파트너강사 등 4명을 초청해 법정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재외동포청 등에 따르면 꿈꾸는마을 장애인인식개선사업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재외동포청 건물 36층 강당에서 자폐성장애청년 음악가 3명과 정창교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급증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이슈를 제기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완전 힐링되었다고 좋아했다"며 "좋은 공연과 강의가 인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정창교 전문강사는 "2019년 국민일보사가 자폐인 음악가 5명을 채용한 것이 계기돼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탄생하는 등 사회적 영향력이 확산됐다"며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과 미술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고 있는만큼 발달장애인 일자리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프닝 연주를 담당한 비올라 연주자 백승희씨는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는 정확한 발음을 하지 못했으나 메모리와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할 때는 완벽한 연주를 선보여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직후 연주에 나선 대통령상 수상자 김유경 단원은 홀로아리랑과 찐이야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코로나19 직후 LG트윈스 개막경기에 연주자로 나선 바 있는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는 숙녀에게, 당신만이 등 두곡을 연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취업지원부 최민호 차장은 "재외동포청 출범 1년을 계기로 법정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컨설팅 요청을 받은 뒤 장애인예술단이 참여하는 강사지원형 사업을 추천하게 됐다"며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대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 널리 확산돼 발달장애인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꿈꾸는 마을, 재외동포청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
-
섬 찾는 해양환경 교육 참가자 모집
- 인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생태계, 갯벌 등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 특색있는 섬들을 방문해 섬 내 자연환경 탐사 및 해양생태계 관찰, 해안 쓰레기 정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옹진군 장봉도(6월 22일), 승봉도(7월 20일), 연평도(8월 24일~25일), 대이작도(8월 31일)와 중구 영종도(9월 21일)를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회차별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xWBsLFw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황해섬네트워크(032-777-2017)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관내 섬 및 갯벌 내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해양환경 교육사업을 민간 환경단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시에 있는 다양한 섬을 경험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섬 찾는 해양환경 교육 참가자 모집
-
-
‘일하는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
-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포(For)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1인가구 4,012만 원)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youth.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032-725-3076~8)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 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포(For)청년통장이 청년들의 미래 자산 형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일하는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
-
-
‘꽃과 나무 가꾸며 힐링하는 시민정원사’ 모집
- 시민정원사 활동 모습 인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수목 및 정원에 대한 이해와 수목의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정원, 수목·실내식물 등에 관한 다양한 관리 기술을 교육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원관리 소양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확대해 수강생 누구나 가드닝 취미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https://www.incheon.go.kr/res/index)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4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1회(매주 월요일, 09:00~17:00) 총 11차, 70시간으로 서구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계양공원 숲속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꽃과 수목 등을 배우고 가꾸는 시민정원사 교육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꽃과 나무 가꾸며 힐링하는 시민정원사’ 모집
-
-
영종구 분구, 국회 의결만 남았다 - 2군·9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마련해 국회로
- 현 2군·8구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법률안이 마련돼 국회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됐다. 인천시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의결한 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수렴, 지방의회 동의, 정부 건의와 법률안 제출 절차를 모두 마친 셈이다. 특히, 정부에 공식 건의한 시점이 올해 6월 1일인 점을 고려하면 법률안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법률안 제출에 소요된 기간은 5개월여에 불과하다. 그만큼 정부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주민의 열망과 필요성을 인정하고 신속한 추진에 공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법률안은 앞으로 국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정부에서 공포하면 법률로 확정되며,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는 2군·9구의 행정체제로 출범하게 된다.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 체제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인천시는 광역시 체제로 출범한 1995년 235만 명이던 주민등록인구가 올해 9월 말 현재 약 299만 명으로 64만 명이 증가했고, 특히 서구는 199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2만 명에 달하며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중·동·서구 주민 4,513명이 참여한 설문·여론조사에서 주민 84.2%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지지했고, 법적 절차인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인천시의회가 모두 찬성했다. 시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법률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된 만큼 제21대 국회 임기 중 법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월 국정감사와 최근 열린 여·야 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회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 등을 통해 신속한 법률 제정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법률이 제정되면 (가칭)‘구 설치준비단’을 운영해 출범에 필요한 실무 절차를 챙기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인력, 법정동·행정동 조정, 사무 및 재산 인수인계, 자치법규 정비, 재정 조정방안 마련, 각종 공부·공인 정비,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표지판 정비 등을 미리 준비할 예정이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지역주민의 지지와 열망이 큰 만큼 국회에서도 신속한 법률 제정에 초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법률 제정 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이 지방정부가 주도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모범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영종구 분구, 국회 의결만 남았다 - 2군·9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마련해 국회로
-
-
유정복 시장, ‘김포시 서울편입은 실현불가한 정치쇼’ - 6일 기자회견 열고 반대 입장 밝혀
- 최근 정치권의 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논란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실현 불가능한 정치쇼’, ‘정치공학적인 선거 표퓰리즘’이라고 날선 비판을 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정치쇼’라고 날선 비판을 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정복 시장은 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앞두고 법적 근거나 현실적인 검토 없이 국회 만능주의에 입각한 무책임한 얘기로, 국민 갈등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공학적인 접근이자 정치 쇼에 불과하다”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구상에 대해 일축했다. 유 시장이 김포의 서울 편입 주장을 ‘정치공학적 표퓰리즘’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가장 큰 이유는 ‘실현 불가능성’이다. 유 시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입장문’에서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걸리는 행정 및 입법 절차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상 주민과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의 의견 수렴(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여론조사에 따르면 찬성보다 반대가 많고 현 지방의회 구성상 통과하기 어렵고, 국회에서 의원입법을 통해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 또한 소수 여당이 단독으로 관철시킬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차대한 사안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선거 포퓰리즘으로 추진되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명확히 했다. 유 시장은 “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신중한 검토나 공론화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이슈화하는 것은 국민 혼란만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행정·재정·국방 등 어느 하나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사안으로 김포시민에게 기대감만 줬다가 혼란과 실망만 초래하고 서울시 확장에 대한 비호감만 커질 뿐”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또 지방시대 추진에 역행하는 ‘서울특별시 공화국’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밝혔다. 유 시장은 “서울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주장이 나오면서 인접한 기초지자체도 들썩이기 시작해 서울로의 빨대 현상, 서울 집중현상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건강한 지방자치제도를 만들려는 윤석열 정부 정책과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여야 정치권에 대해서도 “국회가 특권의식에 빠져 반민주적인 입법 만능주의를 고구하는 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무지·무능·무책임을 감추려는 정치 표퓰리즘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유정복 시장, ‘김포시 서울편입은 실현불가한 정치쇼’ - 6일 기자회견 열고 반대 입장 밝혀
-
-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장으로 - 인천시,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 운영비지원
- 인천시가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은 민간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현재 부설주차장을 유휴시간대에 무료로 개방할 경우 최대 3천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민간 어플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할 경우 1면당 1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운영보전금 월 1만5천 원을 지원하는 부평구의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2024년부터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운영보전금도 늘리기로 했다. 부설주차장을 2년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월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현재 지원되고 있는 시설개선비와 중복 지원은 안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민간 어플)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경우, 의무유지 기한을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자치구 담당부서에 문의할 수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만이 아닌 기존에 조성되어있는 주차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주차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인천시와 인천기독교 총연합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내년에 인천 관내 교회 10개소가 추가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장으로 - 인천시,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 운영비지원
-
-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인천시, 어린이·임산부·65세 이상 순차적으로 진행
- 인천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6일,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는 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률이나 면역력이 감소한 탓에 평소와 다르게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됐었다. 따라서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백신이며, 백신 수송 중 콜드체인 상시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된 만큼,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 전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인천시, 어린이·임산부·65세 이상 순차적으로 진행
-
-
영종해안에 흉물 철조망이 사라진다-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700m 철조망 미관펜스로 교체
-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에 철책이 철거되고 미관펜스로 교체됐다. 인천시는 삼목항부터 영종해안북로 수문까지 철조망을 철거할 계획이다. 철조망 철거 전과 철거 후 미관펜스 설치 모습 설치후 인천시는 중구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 도로변에 미관을 저해하는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하고 미관펜스로 교체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는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철책 67km 중 존치 결정(20km)과 추진 완료(21km)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철책 26km에 대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7km는 군부대와 협의 완료해 철거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9km는 당시 합의각서를 통해 철거내용에 합의했다. 인천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1단계로 운북사업소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했다. 이 구간에는 내륙과 해안을 비추는 양방향 가로등 14개와 전기·통신 선로 이설, 보강 등의 대체 시설을 설치한 후,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미관펜스(높이 1.2m)로 교체했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2단계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3단계로 안암유수지 철책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우선 철거하고 해안 둘레길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좀 더 빨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영종해안에 흉물 철조망이 사라진다-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700m 철조망 미관펜스로 교체
-
-
2026년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 설치
- 2군(郡)·8구(區)의 인천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9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찬·반 또는 수정의견을 기재한 의견서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법률(안) 입법예고에 이어 오는 9월 2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의견수렴과 함께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까지 모두 마치면 법률(안)을 국회에 송부하게 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해 현 2군·8구의 행정 체제를 2군·9구 체제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의 행정체제 개편 대부분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다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자치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지방정부가 주도해 추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중·동·서구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방의회의 동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법률제정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률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에서도 개청에 따른 조치사항을 미리 챙기는 등 준비작업에 돌입해 2026년 7월부터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2026년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 설치
-
-
영종소방서, 태풍대비 만전
-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종소방서를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서 대원들을 격려했다. 영종소방서는 지난 10일 배준영 국회의원이 태풍 대비 점검과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준영 국회의원은 이종호,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과 함께 태풍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준영 의원은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파악,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필요성을 강조한다.”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곤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 소방업무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영종소방서, 태풍대비 만전
실시간 인천·기관소식 기사
-
-
인천시, 청년 월세 2년간 지원
- 인천시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2년동안 최대 48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769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모집은 2차 신청 기간(2024년 2월 ∼ 2025년 2월)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청년들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차 사업 기간에 신청해 선정된 대상자들도 소급 적용을 통해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특히 인천시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보다 나이 기준을 5세 연장해 지원하고 있다. 소득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43만 원) 및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502만 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복지로’(19~34세)와 ‘인천청년포털’(35~39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https://youth.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청년 월세 2년간 지원
-
-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하세요
-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상반기(3~6월)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 사업이다. 현업에 지친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총 87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1만 9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소재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된다.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정해 전자우편(sjyy0615@korea.kr)이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 예술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연 신청과 관려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032-420-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하세요
-
-
인천시, 경제활성화 위해 올 예산 70% 상반기 배정
-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생현안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세출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세출예산 총액 14조 2,420억 원 중 10조 7,138억 원에 해당하며, 전체의 75.2%에 이르는 배정 규모이다. 인천시는 세입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중 배정?집행을 추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년도 상반기 집중 배정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대중교통비 환급▲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확대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들 사업은 민생 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정부의 재정집행 기조에 발맞추어 상반기에 집중 배정 및 집행을 통해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안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조치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경제활성화 위해 올 예산 70% 상반기 배정
-
-
‘인천버스는 현금결제 안돼요’
- 인천시는 2025년부터 '현금없는 인천 버스'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인천 버스는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게 된다. 인천시는 교통카드를 통한 승차를 통해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3차에 걸친 확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현금없는 인천 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2년 1.68%에서 2024년 0.086%로 현저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 대다수가 교통카드 이용에 익숙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시행을 통해 시는 현금 요금 수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운행 중 현금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요금함 관리에 따른 운수종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차량내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계좌이체 등의 방법이 있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돼 있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승객들은 버스 내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금 없는 인천버스’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선 194개 노선에 한정하여 시행된다.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이 열악하고, 노인층의 현금 이용이 많은 강화·옹진 지역 등의 노선은 추후 이용객 모니터링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3차에 걸친 시범운영을 통해 현금승차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으나, 전면 시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운수종사자들의 민원 대응 교육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금 없는 버스 시행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버스는 현금결제 안돼요’
-
-
‘항공기와 연안여객선’ 지방세 감면 추진
- 배준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연안여객선과 항공기의 지방세 감면 법안이 23일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행안위에서 질의하는 배준영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2건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2건은 각각 도서 지역 유일한 교통 수단으로 섬과 육지를 연결하고 있는 연안여객선에 대한 지방세(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특례를 신설하는 내용과, 국가 기간산업으로 국방·외교·물류 등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항공운송산업 진흥을 위해 항공기에 대한 지방세(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안여객선에 대한 지방세 감면 특례는 연안여객선 신규 선박 도입 비용 부담을 완화해 여객선사에서 도서 지역에 새로운 여객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차량 선적이 가능한 대형선박 도입을 몇 년째 기다리고 있는 옹진군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항공기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일몰기한 연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에서 이제 회복하기 시작한 항공운송산업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 것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준영 의원은 “항공산업의 경우, 다른 산업과 차별이 더욱 도드라지는 분야”라면서 “해운산업의 경우 이미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 조항이 존재하고, 여객자동차운송산업은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데, 항공운송산업 역시 제한적인 수준의 특례라도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안여객선 지방세 감면에 대해서는 “백령도까지 향하는 대형여객선의 도입이 벌써 9번째 좌절된 상황”이라며, “육지까지 배편으로 4시간 넘게 소요되는 백령도 주민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선박 도입과 이를 장려하는 지방세특례법의 본회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배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이 2건이나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방세 특례법을 통해 발생할 세제혜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안들의 본회의 통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항공기와 연안여객선’ 지방세 감면 추진
-
-
인천시, 신혼부부에 천원주택 본격추진
-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19일 천원주택 공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천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책발표 이후 인천시는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 12월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자 모집은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천 원(월 3만 원)으로 주거를 제공하는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며,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가 76만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천원주택’은 약 4% 수준의 비용으로 주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을 기점으로 자녀 양육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신혼부부에 천원주택 본격추진
-
-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나서
-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지난 13일 '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능허대중학교·부원중학교·청람중학교· 하늘중학교 등 총 4팀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한 발표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토론 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 ▲자원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센터의 모습으로, 각 팀은 선택 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과 자원순환센터가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자원순환센터가 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이자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설임을 깨닫게 되었다.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은 청람중학교 CRS팀이 수상했으며, 시장상과 60만 원의 이음카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은 능허대중학교 P.R팀이 수상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과 40만 원의 이음카드를 받았으며, 우수상은 하늘중학교 미래인재팀과 부원중학교 부원팀이 수상해 각각 20만 원의 이음카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토론대회 외에도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 발표회가 함께 열렸다.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에서는 대상 1작품(‘폐기물 안전소각 히어로(HERE로)! 친환경 자원순환 히어로(HERO)!’), 최우수상(‘다시 태어난 소중한 자원, 다시 꿈꾸는 밝은 미래’) 1작품, 우수상 4작품 등 총 6건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소정의 인천 이음카드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들 당선작은 향후 자원순환센터 견학로에 게시하거나 홍보 팸플릿에 인쇄하는 등, 시 추진 각종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들은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환경문제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갖고, 자원순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나서
-
-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창단
- 인천지역 27개 청년단체가 참여한 ‘인천사랑 청년연합회’가 지난 7일 창단식을 개최했다. 인천시는 지난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인천시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고, 그들의 도전과 열정이 인천사랑운동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지난해 8월부터 청년단체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단체 모집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인천청년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인천주니어클럽,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청년단체가 참여했다. 총 9차례의 간담회와 3차례의 준비위원회를 통해 비전과 역할을 설정했으며, 준비위원회 발족, 임원진 구성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바탕으로 이날 창단식이 개최됐다. 창단식에서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창단 선언문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인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번 창단식은 단순한 네트워크 결성을 넘어, 청년들의 열정과 지역 사랑이 결합된 새로운 출발점으로서, 청년들이 지역의 중요한 주체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이야말로 인천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이번 연합회 창단은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역할과 도전을 적극 격려했다. 인천시는 청년연합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창단
-
-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주민설명회 열어 해법 모색
- 제3연륙교 영종측의 관광자원화 사업이 대부분 취소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던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청은 오는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상황 및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대안 및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3연륙교의 정상 개통과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상황 및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대안 및 의견을 수렴한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다리로,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2.2% 달성,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180m 높이의 해상전망대 주탑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제3연륙교는 총 연장 4.68㎞ 왕복 6차로로 조성된다.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포함됐다. 전망대 상부에는 국내 최초로 엣지워크를 도입해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영종도 쪽에는 하늘마루그네, 바다캠핑장, 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를 계획했었으나, 지난해 12월 공사용 임시가교를 안전성 문제로 철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가교 존치를 염두하고 계획된 관광자원화 사업은 모두 취소되었다. 인천경제청은 인근의 공원을 활용해 관광 명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 수렴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 영종기점 주변에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 20호, 근린공원 32호가 가까이 있으며 전망이 좋아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윤원석 청장은 “제3연륙교는 교통여건 개선과 함께 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지역 개발을 촉진시키는 핵심 인프라로, 전세계인들의 발길을 이끄는 관광자원이 완성되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주민설명회 열어 해법 모색
-
-
‘인천에 고등법원 들어선다’
- 고등법원이 없어 항소심 재판까지 장시간이 소요되고 서울까지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던 인천시민들의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고법 설치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인천고법 설치를 위해 21대와 22대 국회에서 관련법을 대표발의했으며, 각종 관련 집회 등에 참석하면서 여론을 이끌어 왔다. 2028년에 인천에 고등법원이 설치된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26일 인천 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를 통과했고, 28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당을 대표해 인천 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인천 고법 설치법)을 대표발의 한 바 있으며,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도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같은 법안을 발의했었다. 이번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손을 맞잡고 이뤄낸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인천은 우리나라 광역시 중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지만, 고등법원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인천에서 서울고등법원까지 승용차로 한시간이 넘게 걸리고 강화군에서는 한 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실정이었다. 이제 인천 고법 설치법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결정되면서 서울까지 왕래해온 시민들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인천 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방송 토론회 패널 참여, 1인 시위까지 할 정도로 간절했었는데,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해 매우 기쁘다”며 “인천 고법 설치로 인천시민들의 법률서비스가 훨씬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에 고등법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