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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2.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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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제2청.jpg

중구 제2청 전경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중구가 융자 보증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민생 한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소상공인 융자 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완화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고용 유지와 지역 상권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가운데 중구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다. 중구는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지원 유형을 ‘특례보증’과 ‘(특례)협약보증’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은 비교적 소규모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로,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3,000만 원, 경영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5년 이내(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대출 후 첫 1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부담하면 돼 초기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다.

 

보다 규모 있는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협약보증’도 함께 시행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대출 기간은 기본 1년으로 필요 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중구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대출 실행 후 최초 3년간 이자의 2.5%를 지원함으로써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중구청 경제산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환율로 민생 한파가 어느 때보다 혹독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생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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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한파 극복 나선 중구, ‘소상공인 융자 보증’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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