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6(금)

중구 평생학습관, 직장이 위한 야간 프로그램 운영

- 직장인 학습 기회 확대 ‘평생학습도시로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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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1.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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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jpg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


중구가 직장인과 주간 학습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2026년 1월부터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대상 교육이 대부분 주간에 편성돼 직장인들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습 기회의 시간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5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와 설문조사에서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점을 반영해, 실질적인 수요 중심의 야간 학습 과정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야간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총 5개 과정이 개설됐다.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과정으로는 ‘디지털 드로잉’, ‘챗GPT와 AI 활용’이 마련됐고, 취·창업 연계 과정으로는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건강 증진을 위한 ‘발레핏 스트레칭’, ‘소도구 필라테스’ 과정도 포함됐다.

 

프로그램은 개강 이후 전반적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챗GPT와 AI 활용’ 과정은 개강 이후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가 두드러진다. 퇴근 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학습 분위기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8일 열린 개강식에서도 수강생들은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이 마련돼 반갑다”,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 구성이라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주간에 집중되면서 직장인들은 사실상 평생학습에서 소외돼 왔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구가 야간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한 것은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라는 평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구민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시간과 기회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향후 야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분석해 과정 확대 여부를 검토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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