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6(금)

드디어 봄! 영종의 벚꽃 명소는 어디?

- 세평숲 봄축제는 오는 19일 중앙잔디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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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4.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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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진공원 벚꽃 터널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 어둠 속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 봄은 그렇게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바닷바람은 아직 쌀쌀하지만 봄볕은 들판에 생명을 불어넣고 나무는 조금씩 초록을 내뿜고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 그리고 벚꽃이 반겨주는 영종의 봄. 어디로 가면 봄꽃을 눈에 가득담으며 이 계절을 만끽할 수 있을까? 

 

영종의 벚꽃은 육지에 비해 보통 1~2주 정도 늦다. 인천대공원이나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이 지기 시작하면 영종에는 그제서야 꽃이 피기 시작한다. 여의도에 벚꽃이 4월 3일 개화해 이번 주에 절정에 이르게 된다. 영종은 이제 벚꽃이 개화 준비를 하고 있어 이번 주말을 지나야 본격적으로 벚꽃 팝콘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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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로 벚꽃길

 

- 세계평화의 숲, 운서동 배수지, 영종진 공원, 인천공항 주변도로 


세평숲 벚꽃길은 운서동 롯데마트 맞은 편에서 시작해 공항신도시를 돌아 은골유수지 공원까지 약 3.5Km구간에 조성되어 있다. 여의도나 인천대공원 등 다른 곳에서 벚꽃이 지고 난 후에 피는 곳이라 영종지역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섬 밖의 여행객도 찾는 벚꽃 명소다. 대부분 평지로 되어 있어 노약자부터 장애인까지 천천히 걸으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영종의 명품 숲이다.   

 

운서역 공영주차장 앞 운서동 배수지로 올라가는 길도 좋다.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길옆으로 심어져 있고, 배수지가 있는 잔디광장 주변으로 벚꽃나무가 포근하게 감싸주어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봄꽃을 만끽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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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와 벚꽃이 반겨주는 공항동로

 

영종진공원도 벚꽃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구읍뱃터에서 영종역사관으로 오르는 길에는 수령이 오래된 왕벚나무가 벚꽃 터널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야간에는 조명과도 어우러져 벚꽃길이 더 예뻐진다. 

 

드라이브를 한다면 인천공항을 둘러싼 도로를 추천한다. 화물터미널이 있는 공항동로와 영종해안남로와 북로, 공항서로로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공항서로는 공항전망대부터 인천공항 인재개발원까지 약 5Km 구간에 벚꽃나무가 드라이브의 운치를 더해 준다. 인천시 농업기계교육관 인근에는 수십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들은 꼭 멈추고 사진을 찍고 가는 곳이다. 

 

클럽72 바다코스로 이어진 공항동로와 인천항공교통관제소, 에이원모터스 등이 있는 공항지원단지 인근 가로수도 모두 왕벚나무로 식재되어 있어 꽃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영종의 벚꽃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가 절정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가까운 곳을 찾아 다시 돌아온 봄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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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동 세계평화의 숲 벚꽃길

 

- 벚꽃 명소 세평숲에서 19일 봄축제 열려

 

세계평화의숲을 가꾸는 세평숲사람들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4월 19일 오후 1시부터 중앙잔디마당 일원에서 봄축제를 연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그리기 대회와 가족들과 함께 자연물 만들기, 벚꽃길 숲해설과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까지 만개한 벚꽃속에서 추억을 만들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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