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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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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jpg
중구는 지난 27일 영종버스공영차고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201번 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30일부터 본격 운행하는 2201번 버스노선은 영종역과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며 총 6대의 버스가 하루에 102회 운행하며, 무엇보다 배차 간격이 9분~12분으로 짧게 설정해 하늘도시 주민들의 영종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2201번 본격 운행 앞두고 시승식

- 하늘도시~영종역(2201번 노선), 하늘도시~운서역~T2(221번) 운행 시작


영종하늘도시와 운서역, 제2여객터미널을 연결하는 221번 버스가 지난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데 이어, 영종역과 하늘도시 주요아파트 단지를 경유해 왕복하는 2201번 버스가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신규 운행 버스의 노선 점검을 위해 지난 27일 영종버스공영차고지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201번 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30일 오전 6시 첫차부터 운행을 본격 시작하는 ‘2201번 버스’는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우미린 1단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하늘도서관, 화성파크드림, 동원로열듀크 등 영종하늘도시 일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에 102회 운행하며, 무엇보다 배차 간격이 9분~12분으로 짧게 설정해 하늘도시 주민들의 영종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21번.jpg
221번 노선도

 

한편 지난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221번 버스는 영종역과 하늘도시, 운서역, 운서2차스카이뷰, 스태츠칩팩코리아, 화물터미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을 순환하며 공항 및 자유무역지역 근무자의 출퇴근 편의를 향상시켰고, 영종 내 권역간 이동여건도 개선했다. 총 8대의 버스가 하루 41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2~29분이다. 

 

중구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영종하늘도시 일원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버스노선 신설은 중구가 인천시에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대를 위한 노선 신설을 지속 건의했고, 또한 지난해 2월 배준영 의원이 주최한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지적한 교통문제를 반영해 올해 2월 시내버스 증차 계획과 3월 신설노선안 확정 등을 배 의원이 주민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해 이루어낸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이날 시승식에서 참석자들은 직접 버스에 탑승해 운행 상황, 좌석 편의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2201번.jpg
2201번 노선도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노선 개통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쳐온 유정복 시장, 배준영 국회의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도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올 초부터 ‘쾌적교통TF’를 만들어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며 “이달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2개 버스 노선을 통해 영종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해 강남 가는 M버스의 정상운행과 시내버스 증차 및 노선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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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에 버스2개 노선(2201번 221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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