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 한창한 의원 5분발언 통해 ‘원도심과 영종 균형발전위해 제4연륙교 필요’강조
중구의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서 승인, 2023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그리고 인천광역시 중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후공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에 실시되는 행정사무조사에 집행부에서는 자료제출 및 현장조사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고 자연친화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보다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 향후 증가하게 될 월미도 관광수요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도 내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를 촉구했고, 정동준 의원은 수년째 지지부진하고 있는 1·8부두 재개발 사업에 대해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얻고 중구 구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한창한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와 중구 원도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광역교통망 확충을 모색할 수 있는 제4연륙교(영종도-월미도)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