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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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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JPG
27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제3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활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7일 내·외국인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는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인천공항의 홍보대사가 되어 활동한다. 서포터즈들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등의 SNS를 통해 활기를 되찾는 공항의 분위기와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새로운 시스템과 시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을 반영해 MZ세대에 소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포터즈 선발은 총 498명이 지원하여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기획력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들의 열띤 관심이 돋보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외국인 서포터즈를 선발하는데 20개국 출신의 유학생 38명이 지원하여 눈길을 끌었다. 

공사의 SNS 서포터즈가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데에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소개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공항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무엇보다 항공분야 직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다. 공항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임직원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업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매월 정기 회의를 거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참가자 개인 SNS를 통해 배포되고, 우수한 콘텐츠는 인천공항의 공식 SNS에도 활용된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서 이지원(이화여대, 4학년)씨는 “긴 팬데믹이 끝나고 공항을 다시 찾는 여객들에게 인천공항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학생의 참신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를 통해 미래 항공산업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와 공항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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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3기 SNS 서포터즈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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