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신성영 인천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영종남측 인천국제신항 건설 주장

‘제물포 르네상스, 교통 연결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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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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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인천시의원(중구2,영종국제도시)이 7일 제2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이 인천시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교통의 연결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 시의원은 7일 제2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신성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는 100년 전 대한민국의 무역과 문화의 중심이였던 제물포를 다시금 부흥시켜 인천 원도심의 원대한 발전을 이끌자는 계획”이라며 “이 원대한 꿈이 실현되기 위해 필살의 전략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시의원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수요를 위해 제2공항철도와 인천발 KTX 연결, 제4연륙교와 제4경인고속도로의 연결, 인천역을 메가스테이션으로 계획하는 것 등 3가지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그는 “100년 전 인천항이 있어 인천을 거치지 않고는 대한민국 그 어떤 곳도 갈 수 없었기에 인천 부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철도와 자동차를 이용하는 모든 수요를 위해 철도와 도로망을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지로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흡사 프랑스 행 모든 떼제베 고속철도의 시작점이 되는 스위스의 바젤역과 같이 인천역을 메가스테이션으로 만들어 수요가 인천 원도심으로 집중되게 해야 한다”며 “수요 없는 제물포르네상스는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신성영 의원은 사업비 마련을 위해 북항 내항 남항의 포괄적 이동을 주장했다. 그는 “항구와 관련 인프라 그리고 산업단지 및 공장 등 모든 것이 이동해야 한다”며 “이 같은 포괄적 이동 후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용적률을 극대화 해 사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도 신항 배후단지는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없기에 영종남쪽 바다 약 천 만평에 인천국제신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흡사 싱가폴이 항구 재개발을 위해 투아스 메가포트를 건설하고 이곳으로 모든 항구 기능과 제반 인프라를 포괄적 이동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구 및 물류, 해사법원과 해양학교 등 관련 인프라 직접화로 세계적인 항구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항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천항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포괄적 이동으로 발생하는 항구 재개발이익금과 인천국제신항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금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대상지 수요를 위한 도로철도망 구축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의원은 “지금의 인천과 싱가포르나 홍콩과 비교하면 인천은 항구와 제반 인프라로 점령당한 앞바다는 우리의 삶에서 없어지다시피 했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잠재력인 바다를 활용해야 한다”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최고의 도시가 되고 홍콩과 싱가폴을 넘어서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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