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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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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의 마술

 

와인 잔 종류는 크게 레드 와인, 화이트와인, 샴페인, 리슬링 잔으로 구분한다. 와인 초급자는 잔 구입시 실용성과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실용적인 것으로 고를 것을 추천한다. 

얇을수록 비싸고 깨지기 쉬워 초보자에게는 적당하지 않고 쓰기 무난한 그리 무겁지 않은 와인잔으로 선택하고 필요시 골퍼가 골프채를 치면서 바꾸듯,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바꾸면 된다. 식사 시 또는 가끔 데일리 와인을 즐기는 정도라면 굳이 그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잔의 차이는 차차 가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와인잔의 명칭>

 

와인기행.jpg

 

 

 와인의색

- 와인과의 첫 만남은 시각적으로 시작되며 곧이어 와인잔에 떨어지는 청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와인이 따라지면 와인잔을 통해 색채와 광채 등 잔 속에 빛깔과 그 안의 수평선 그리고 잔 안쪽 벽을 따라 내려오는 와인의 아름다운 줄기를 볼 수 있다

 

와인의 향

- 후각을 통한 와인과의 첫 만남이다, 와인잔의 향기는 와인의 개성을 부여하는 복합적인 향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와인의 향과 맛도 점차적으로 변한다. 와인잔에 와인이 따라지면 처음에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고, 이후 부케향을 맡을 수 있다.

아로마(aroma)향은 처음 숙성이 시작된 와인에서 나는 신선한 과일 향이고, 부케(bouquet)향은 숙성 중 이거나 절정에 도달한 와인의 풍부한 향을 말한다. 

 

와인의 맛

- 와인잔은 입술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잔 안에 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있다. 와인잔의 와인은 공기와의 접촉으로 맛이 미묘하게 변하게 한다.

 

<팁>

 

1. 우리가 와인을 마시기전 잔을 돌리는 이유는 와인의 알코올은 가벼워서 와인의 표면에 있고 아로마는 밑에 깔리게 되어, 스월링(Swirling. 와인 잔 돌리기) 하지 않고 냄새를 맡거나 마시면 진정한 와인의 향기나 맛을 느끼지 못한다. 스윌링을 함으로써 전체적인 향과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그리고 또한 공기와의 접촉을 통해 향을 발산시키기 위한 일차적인 순서이다.

 

2. 와인을 따를 때 와인잔에서 거품이 일어나는데 안정화가 되어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몇 분 기다린 후 마시는 것이 좋다.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와인은 인내의 즐거움이다.

 

3. 와인은 와인잔의 가장 넓은 부분인 볼록 나온 부분까지 따른다. 즉 와인잔에 가장 넓은 부분은 공기와의 접촉을 극대화시키며 따라서 와인의 향과 맛을 극대화시킨다. 아래 그림의 3까지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와인을 너무 많이 따르면 스윌링이 힘들고 그리고 와인잔을 들었을 때 무게 때문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예식장에서 종종 와인잔의 볼록 부분 위로 많이 따르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나 이러한 이유 때문 바람직하지 않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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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길소믈리에의 와인기행 5 > 와인잔의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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