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2(목)

마을과 학교가 함께한 항공진로캠프 성황

- 영종국제도시 첫 마을 교육,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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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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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진로캠프.jpg

 

 


인천 중구 평생교육과가 주최하고 영종고등학교와 운서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마을교육프로그램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항공진로캠프’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번 캠프는 영종고등학교 학생과 인천시교육청 김태정 전문관을 비롯해 중구 평생교육과 관계자, 운서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지역과 세계의 공항, 글로벌 미래비전, 항공조종, 항공관제, 항공정비, 항공 승무, 드론과 미래항공, 견학과 체험 등으로 구성한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첫 마을 교육인 이번 진로캠프에 영종고등학교 학생들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진로, 진학의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아침 일찍부터 교실을 찾았다.

 

영종고등학교 임성재 교감은 “마을이 주도적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학교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무척 감사하다”며, “학교도 아이들의 여러 적성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형환 운서동주민자치회장은 “이틀동안 이론과 진로지도 견학과 체험으로 알차게 구성된 마을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경험과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유동숙 운서동장도 “마을교육이 우리 지역에서 이루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 시대의 중요한 핵심 키워드인 교육혁신은 중구의 중점 교육사업으로 주민들과 학교가 나서서 실천을 해주니 고마운 마음”이라며 “교육청과 협업해 다양한 교육자원 발굴과 활발한 혁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는 “항공산업으로 특화된 지역에서 처음으로 민·관·학이 함께 만든 노력의 결과이며 방학기간인데도 귀한 시간을 내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큰 보람”이라고 전하며 “마을교육은 전 강사가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가진 마을 주민으로 구성되어 함께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과 필수과목인 우리 지역 알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그리고 자긍심을 통한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을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을에서 준비한 항공 프로그램이 열려 기쁜 마음으로 신청하였고 마을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각 분야의 지식과 진로 그리고 자질과 적성 등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미래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좀 막연했으나 교육을 경험 후 하고 싶은 직종이 생겼다”고 말했다. 

캠프 준비를 담당한 부장교사는 “학교에 항공동아리가 있으나 지도해 줄 교사나 전문성 등으로 그렇지 않아도 필요하던 차에 학생들에게 좋은 방학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운서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해 12월 운서동주민자치회와 운서동행정복지센터, 운서동 관내 7개 학교가 함께 마을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민·관·학 동단위 교육거버넌스이자 주민자치회 마을교육위원회가 주도하는 자치회형 마을교육기구이며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와 인천시 교육청이 지원하여 이루어진 첫 마을교육 사업이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운서동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항공진로캠프’ 프로그램은 가을학기 중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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