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됨에 영종지역에도 사라졌던 공연 무대가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오는 5월 1일 일요일에는 구읍뱃터 카페거리 야외무대에서 가수 박상민의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영종1동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버스킹은 독거노인도시락지원을 위한 자선공연으로 구읍뱃터를 찾는 주민들을 모처럼 흥겨운 무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가수 박상민씨는 1993년 데뷔해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하나의 사랑’ ‘해바라기’ 등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로 이번 버스킹 무대는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영종1동주민자치회 이광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버스킹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