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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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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JPG
인천광역시는 9일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운북동 사이에 끊겨있던 영종해안순환도로 2.99Km, 폭 15m(왕복 2차로) 구간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영종에 유일한 미개통 구간, 미단시티 진입도로 착공식 개최

- 202410월 완공 계획, 운북동-중산동 지역개발 앞당길 듯

 

영종국제도시 해안 일주 순환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가 시작됐다.

인천광역시는 9일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운북동 사이에 끊겨있던 영종해안순환도로 2.99Km, 15m(왕복 2차로) 구간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안병배·조광휘·박정숙 시의원, 홍인성 중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의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업 구간은 중구 영종도의 해안을 따라 순환하는 도로 중 유일한 미 개통 구간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영종지구 전체 해안도로 53.7Km가 연결돼 영종지구 전체의 대순환 교통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해 영종해안순환도로에 진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복합레저시설인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 등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관광레저 기능 활성화는 물론 운북동과 중산동 지역개발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국비 210억 원과 시비 240억 원을 포함해 총 4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금년 10월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29일 공사를 착공했으며, 2024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단시티 진입도로 국비확보에 노력해 온 배준영 국회의원은 착공식에서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2024년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영종국제도시 순환교통망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3연륙교 착공, 영종국제도시까지 공항철도와 버스 환승 할인요금제 적용, 공항철도 고속화 등의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 공항철도-9호선 직결 연결 등 영종국제도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종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를 잇는 영종해안순환도로가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종지구 전체의 대순환 교통체계를 완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3연륙교, 영종~신도간 평화도로 개통과 연계해 영종도, 무의도, 신도에 대한 투자유치 촉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종해안도로 건설사업은 인천시종합건설본부가 시행하며, 정일종합건설()()삼안 등이 시공과 감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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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해안순환도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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