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수 실종된 2020년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는 7월과 8월은 해외여행 성수기로 여객터미널은 들뜬 여행객으로 가득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일일 이용객 20만명이 넘던 인천공항은 현재 일일 5천명 수준이다. 여행객이 없는 이 시기에 인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의 항공사 카운터를 리모델링 하고 있다. 한 그래피티 작가가 공사중인 항공사 카운터 가림막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평화와 공존을 빼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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