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10억 내놔!!

수돗물 사태 피해보상 영종국제도시 4,999명 총 10억 5천만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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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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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공촌수계 수돗물 피해에 대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피해보상을 접수한 결과 영종국제도시에서는 4,999명의 주민(소상공인 55명포함)이 총 10억 5천여만원을 신청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영종동에서는 833명(1억4684만원)이 하늘도시가 있는 영종1동은 2,663명(4억 9852만원), 공항신도시가 있는 운서동은 1,492명(4억 313만원), 용유동에서는 11명(432만원)이 각각 신청했다.
인천시 집계에 따르면 서구가 35,928건(81억 4,433만원)으로 전체 신청금액(92억 8100만원)의 88%이며, 영종국제도시는 11%다. 인천시는 피해지역주민들에게 6월, 7월, 8월분 수도 사용요금을 면제했고 아파트 저수조 청소비 필터 교체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원활한 보상절차 진행을 위해 9월중 서류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각 분야 전문가 20명 이내로 수돗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통해 보상 기준안을 10월중에 마련하고 사회통념 범위 내에서 보상금액을 재산정하여 11월 중 확정된 보상금액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 당하동 마전동 일부주민들은 인천시의 피해보상 대책에 반발해 집단소송에 들어갔다.


김창근기자 ianews@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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