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검색결과
-
-
영종신협, 지역 사회에 꾸준한 온기 나눔 화제
- 영종신협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의미 있는 후원을 지속하고 있어 화제다. 영종신협은 지난 19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두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종신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종신협은 지난 19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두 가정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 대상자들이 직접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비와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활용되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됐다. 후원을 받은 주민은 “수입이 없어 어려운 처지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종신협 차창훈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지역 금융기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성은정 관장도 “영종신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영종신협과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영종신협은 지난해 4월 하늘도시로 본점을 이전하며 조합원이 급격히 증가해 5월 현재 4,00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하는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또한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복지기관으로 확대되어 이름을 바꾼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으로 이전해 오는 7월 정식 개관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
- 뉴스
- 지역소식
-
영종신협, 지역 사회에 꾸준한 온기 나눔 화제
-
-
한창한·손은비 구의원, 개관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 점검
-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과 손은비 의원은 개관을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찾아 점검하고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시설 이용 주민들과 상주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구 집행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턱 없이 부족한 주차장’ 구 집행부와 대책 마련할 것 -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 근무 환경 개선 및 지원 약속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도시정책위원장)과 손은비 의원(운영총무위원장)은 지난 14일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 중인 영종 지역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6월 개관을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과 테니스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테니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의원은 영종복합문화센터의 시설 마무리 공사 상태, 직원 휴게 공간, 예약 시스템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공단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수영장을 비롯해 각종 체육시설과 공공도서관,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민들 생활에 밀접한 체육과 복지시설이 한곳에 모여있는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약 120여 명이 상주 근무하며 영종 주민들의 여가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중 체육시설 운영과 시설관리 미화 등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수행하게 되며,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에는 공단 직원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과 손은비 의원이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찾아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신규로 채용된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즐겁고 보람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우선 턱 없이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살피고, 추후 주차타워 건립 등 주민들이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구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젊은 직원들이 많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의 근무환경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창한 의원은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해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부족한 물품구입 등은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은비 의원 역시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개선하는 것이 이번 현장 점검의 목표”라며 “주민들이 다양한 시설을 잘 이용하고 또한 직원들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과 손은비 의원이 영종국제도시 테니스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편리한 이용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아울러 한창한 의원은 중구청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발의한 ‘공무원 생일 조례’가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공단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선거기간 중에도 지역 현안에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에 나서는 의원들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민들은 의원들의 활동에 큰 점수를 주고 있다. 한창한 의원과 손은비 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은 선거기간이라고 해도 멈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중구소식
-
한창한·손은비 구의원, 개관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 점검
-
-
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중립 명칭 공모
- 올해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현재 공정률이 80%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의 명칭 제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중립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해당 기초단체인 중구·서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각 구청에서 자체 선호도 조사, 내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명칭안을 2건씩 인천 경제청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시민 대상 중립명칭 공모 절차에 돌입, 신속하게 2건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립명칭은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해당하는 지역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분쟁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 지명은 배제하고, 두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명을 말한다. 인천경제청은 명칭안 접수를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모전 사이트에서 받을 계획이며, 시민이 제안한 중립명칭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고점을 얻은 명칭 2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명칭 확정을 위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중구와 서구의 공통 가치를 담은 중립적 명칭을 공모한다. 중구와 서구 공동의 고유성·정체성을 담고, 인천의 미래 비전을 반영했는지 등이 심사 기준이다. 1위 당선자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50만원, 2위에게는 인천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참여자 중 5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인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제3연륙교 명칭은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인천경제청은 중구와 서구에서 각각 2개씩 제출받은 안과 공모전으로 선정된 중립명칭을 포함한 총 6건의 명칭을 올 하반기에 열릴 시 지명위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중구와 서구를 포함한 300만 인천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제3연륙교의 위상에 걸맞는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연장 4.67km의 다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다.
-
- 뉴스
- 인천·기관소식
-
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중립 명칭 공모
-
-
인천해경, 하나개 해변서 해루질 고립자 2명 구조
-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대원들이 14일 심야시간에 드론 순찰로 갯벌에 고립된 해루질객 2명을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대에 갯벌로 나가 조개나 낙지 등을 잡는 해루질이 서해 해안가에서 무분별하게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대원들이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는 14일 오전 0시 58분께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갯벌에 고립돼 손을 흔들고 있던 사람 2명을 발견했다.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은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갯벌 고립자 A씨(60대, 남)와 B씨(50대, 여)를 구조했다. 당시 갯벌 고립자들은 허리까지 물이 차 있던 상태였고, 특히 이날은 대조기로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고 조류가 빨라 자칫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됐다. 또 이날 하늘바다파출소는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갯벌활동을 하던 80여 명에 대한 안전계도를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구조 활동에 참여한 하늘바다파출소 김두현 순경은 “구조된 분들이 고맙다고 말씀해주실 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평소 자주 찾던 갯벌이라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하나개해수욕장 갯벌에는 큰 갯골이 있어 고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었다”며 “갯벌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기상과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 뉴스
- 지역소식
-
인천해경, 하나개 해변서 해루질 고립자 2명 구조
-
-
중구, 지역 특화 청년 인재육성 프로그램 첫 수료생 배출
- 중구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보안검색 및 항공경비 요원 양성과정’에 36명이 수료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3일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지역 특화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구는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의 첫 수료생 36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은 중구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적극행정을 통해 올해 첫 도입·운영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지역-기업 간 상생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생들은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6주간 총 240시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항공 보안 및 경비업 법규, 승객 및 수하물 검색 방법, 실습(X-RAY CBT 판독)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면접법 교육 등 구직 역량을 키우는 데도 힘썼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향후 국내 주요 공항 및 항공·운수 관련 보안업체 등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양성 과정의 수료식은 김정헌 중구청장,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박재완 회장, 수료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중구청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교육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 축하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건넸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가 안전과 직결된 항공 보안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우수한 항공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품질 향상과 취업 지원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중구소식
-
중구, 지역 특화 청년 인재육성 프로그램 첫 수료생 배출
-
-
중구시설관리공단, 바다식목일 맞아 선녀바위 해변 정화 활동
- 중구시설공단과 인천국제공항보안은 바다식목일을 맞아 선녀바위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바다식목일을 맞아 최근 인천국제공항보안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해변 정화 활동’을 선녀바위 해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에 나무를 심듯 바다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자’라는 바다식목일(매년 5월 10일)의 취지에 맞춰 진행됐다. 양 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티로폼, 플라스틱, 폐그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정화 활동 전에는 해양 보전의 필요성과 쓰레기 분류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부서별로 도구를 직접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이 이뤄지는 데 주력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바다식목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동의 날”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000kg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왔다.
-
- 뉴스
- 지역소식
-
중구시설관리공단, 바다식목일 맞아 선녀바위 해변 정화 활동
-
-
‘용유천사 나눔 릴레이 속속 동참’
-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유천사 나눔 릴레이'에 동참한 문옥이 부위원장.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문옥이 부위원장이 ‘용유천사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현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유천사 나눔 릴레이’는 용유동 협의체가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문옥이 부위원장은 2025년도 3호 참여자다. 문옥이 부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우리 마을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우리 마을의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화사업비로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중 용유동장은 “자발적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위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나눔의 온기가 곳곳에 퍼지는 따뜻한 용유동이 되도록 함께 뛰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현금 2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기금으로 처리되며, 추후 동(洞)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용유동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 ‘감동 찬(饌) 드림’, ‘길동무 택시비 지원’ 등 주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
- 뉴스
- 지역소식
-
‘용유천사 나눔 릴레이 속속 동참’
-
-
중구·남부교육지원청·하늘중 평생교육 활성화 맞손
- ‘중구 평생학습관’은 중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한 시설로, 시교육청으로부터 하늘중학교 내 부지를 제공받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중구는 지난 9일 남부교육지원청, 하늘중학교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구 평생학습관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하늘중학교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구 평생학습관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영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경순 인천하늘중학교 교장과 함께 중구 평생학습관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8월에 체결된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하늘중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84㎡ 규모로 조성된 ‘중구 평생학습관’이 올해 4월 개관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에는 학교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운영관리협의회 구성 등 평생학습관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이 포함됐다. 또,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구 평생학습관은 하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어린이·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함으로써 주민과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신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교실을 넘어서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늘중 정경순 교장은 “교실 밖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는 것은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관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중인 평생학습관에는 7개의 ‘배움실’과 4개의 ‘동아리실’, 누구나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커피배움실&라운지’, 백운산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북카페 책뜰’ 등 주민들이 소통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려졌다.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그림책 감정 코칭지도사 등 20여 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
- 뉴스
- 중구소식
-
중구·남부교육지원청·하늘중 평생교육 활성화 맞손
-
-
‘영종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커지는 의혹은 일파만파
- 영종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영국 사립학교 ‘위컴 애비’측이 제시한 학교시설 조감도. 이 사업에는 인천경제청이 1,500억 원의 건축비를 지원하고 인천도시공사가 학교부지(9만 6000㎡)를 5년간 무상 사용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 ‘위컴 애비’ 본교 아닌 프랜차이즈 영리기업 선정 우려 - 영종시민소통참여단, ‘선정 의혹 둘러싼 공개토론회’ 열어 - 일부 주민들과 전교조 등 ‘교육 양극화 심화하는 국제학교 반대’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영종 미단시티에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실시한 국제공모에서 영국의 수도원 여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공정성과 적격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영종의 외국인 정주여건 향상과 미단시티 활성화를 위해 국제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본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외국학교법인 선정을 위한 설명회에 이어 사업제안서를 접수했으며, 3월 28일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인천경제청은 우수한 외국학교법인 유치를 위해 1,500억 원의 건축비를 지원하고 인천도시공사는 약 3만 평(96,000㎡)의 학교부지를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으며, 공모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7개 학교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영종시민소통참여단은 지난 10일 하늘도시 한 카페에서 ‘영종 국제학교 선정과정과 적정성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공개토론회에서는 ‘본교 직접 설립·운영’이 아닌 영리 법인을 통한 프랜차이즈 형태의 교육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 별도의 법인이 운영하게 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위컴 애비 본교(걸스 에듀케이션 컴퍼니 리미티드)는 해외 분교를 직접 설립하거나 운영하지 않고, 위컴 애비 인터내셔널이라는 별도 자회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는 것으로, 특히 아시아 지역 해외 캠퍼스(홍콩, 창저우, 항저우, 난징) 운영은 현지 파트너사인 BE 에듀케이션에 사실상 위탁하고 있다. 이는 본교가 직접 관리·운영한다는 인천경제청 설명과는 명백히 다른 구조다. 특히 이 법인은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캐이맨 군도에 자본금 약 11,660원의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또한 위컴애비는 국제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과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IB 과정은 다국적 학생들이 공통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며, 국제학교로서의 필수요건 중 하나로 여겨진다. 따라서 IB 미운영 학교가 국제학교 설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본래 사업의 취지와 어긋난다는 비판이다. 또한 본교가 여학교로 남녀공학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경우 성정체성의 혼란도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인천경제청이 영종 미단시티에 계획된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위컴 애비’를 선정했으나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영종시민소통참여단은 지난 10일 하늘도시 한 카페에서 ‘국제학교 선정과정과 적정성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금 영종도는 학교가 모자라 과밀학급에 버스를 타고 원거리 통학을 하는 실정”이라며 “1년에 학비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국제학교는 국내에서도 극소수에 부유층 자녀에게만 해당하는 특혜일 수 있으며, 기숙사까지 운영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국제학교 설립 자체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와 평등교육을 위한 인천학부모회는 지난 29일 “국제학교는 고액의 학비로 인해 사실상 부유층 자녀만 입학 가능한 귀족학교”라며 “공교육을 위협하고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국제학교 유치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송도의 채드윅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교육비가 5억 7천만 원, 전체 재학생 중 외국인 비중은 26%에 불과하고 내국인이 60%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 참가자 중에는 국제학교 선정에 대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영종시민소통참여단 최은주 단장은 “영종 지역에 국제학교 설립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국인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국제학교가 설립되야 한다면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주민들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문학교가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설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특별법에 따라 국제학교는 본교가 직접 신청·설립·운영하게 되어 있으며, 향후 분교 재정 악화시 학사·재정·행정 전반의 책임 주체도 본교다. 이 조건이 만족되지 않을 경우 학교 설립이 불가하다”며 “경제청 실무진이 5월 18일 영국 위컴 애비 본교를 방문해 제출된 서류를 검증하고 본교가 책임지는 부분에 대한 다시 한번 확약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지역소식
-
‘영종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커지는 의혹은 일파만파
-
-
영종이 낳은 뮤지션 ‘김홍탁 선생' 추모 행사 열려
- 영종도가 고향으로 우리나라 1세대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故 김홍탁 선생을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13일 진등마을 김해김씨 제당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그룹사운드 시대의 문을 연 1세대 락 뮤지션이자 걸출한 기타리스트인 故 김홍탁 선생을 기리는 행사가 영종에서 열렸다. 운서동 BMW드라이빙 레인지 건너편 진등마을 김해김씨 제당에서는 13일 유가족과 종친, 후배 가수, 팬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홍탁 선생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1944년 일제강점기 영종도에서 태어난 김홍탁 선생은 60년대와 7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그룹사운드 키보이스와 히식스의 맴버로 우리 나라 대중 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평가된다. 신중현 선생과 함께 우리나라 1세대 락 뮤지션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해변으로 가요’ ‘초원의 빛’ 등 그가 만들고 불렀던 노래는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으며, 가왕 조용필은 그를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인정하고 있다. 고인은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과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추모비 제막식은 원로 가수이자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항기 목사와 후배 예술인, 고인의 팬들이 주도해 진행되었다. 지난해 12월 7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진등마을 김해김씨 제당에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원로 가수이면서 현재는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항기 목사와 고인의 팬들이 주도해 진행되었으며, 팬들의 정성으로 추모비가 건립되었다. 김해김씨 집성촌이기도 한 영종에서는 김홍섭 前 중구청장과 김홍남 前 중구청 건설국장, 김명신 중구향토문화보존회 회장 등 영종의 종친들을 비롯해 동료 예술인들과 그의 연주를 기억하는 팬 등이 제막식에 참석해 고인을 회상하며 예술혼을 기렸다. 팬들의 정성을 모아 제작된 김홍탁 선생 추모비
-
- 뉴스
- 지역소식
-
영종이 낳은 뮤지션 ‘김홍탁 선생' 추모 행사 열려
기획 검색결과
-
-
꿈꾸며 도전하는 삶이 아름다운 ‘딥시커’
- 10년간의 책 읽기와 글쓰기, 그리고 걷기를 통해 삶의 동력을 찾은 이상호 작가 - 인천공항 아웃소싱 근로자에서 디지털 시대 통찰하는 ‘작가로’ - 읽고·걷고·쓰기 10년, ‘딥시커의 시대’ 펴낸 이상호 작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책쓰기’다. 한 편의 소설같은 삶을 살고, 자신의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나누고 싶어 많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로 책쓰기를 상정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화려한 직장에 다녔거나 그럴듯한 자격증이 있어 전문직에 종사한 소위 엘리트가 아닌 그는 인천공항 운영에 일조하는 아웃소싱 근로자였다. 자아를 찾기 위해 많은 일을 경험하고 몇 년 전부터 다시 인천공항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를 작가로 만든 것은 3,000권이 넘는 독서와 지난 10년간 꾸준히 지속해 온 읽기와 걷기, 그리고 쓰기였다. 그가 쓴 책 ‘딥시커의 시대’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이미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디지털 기기의 위험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꼼꼼하게 분석해 디지털 시대를 사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검색의 늪에서 사색의 숲으로’이끌어 줄 그의 저작 ‘딥시커의 시대’를 추천한다. (편집자 주) Q. 인천공항에서 일하다가 작가가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 길을 걷게 되셨나요? 일본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덕분에 일본어가 능통해 2003년에 처음 인천공항에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탑승 수속이나 출입국 지원, 수화물 서비스 등 항공기 운항 관리 업무 아웃소싱 직원으로 시작했어요. 이후 후지제록스, 대우자동차 영업직, 온라인 쇼핑몰 창업까지 다양한 일을 경험했지만,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5년전에 영종도로 들어와 다시 인천공항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2015년부터 책을 읽고, 쓰고, 걷는 삶을 10년간 이어가보자고 다짐했죠.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Q. 작가로서의 삶, 특별한 무기가 있다면? 화려한 배경도 거창한 타이틀도 없어요. 다만 3,000권 넘는 책을 읽었고, 꾸준히 글을 썼으며 매일 걷고 사색했습니다. ‘딥시커(Deep Seeker)’는 제가 만든 말인데 호기심을 갖고 깊이 사색하며 탐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스마트폰에 갇힌 시간을 되찾고 싶은 사람이고, 독서를 통해 삶의 통찰을 얻는 ‘딥시커’로 살며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식 전달자보단, 질문을 던지는 사람, 생각의 판을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스마트폰으로 중독된 세태를 예견하며 8년간의 준비 끝에 출간한 이상호 작가의 신작 ‘딥시커의 시대’ Q. 최근 출간하신 ‘딥시커의 시대’는 어떤 책인가요? 이 책은 정보 과잉, 스마트폰 중독 사회에서 진짜 ‘나’를 회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하루에도 많은 시간을 손바닥안에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정작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닫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어디까지나 편리한 삶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에 매몰되어서 짧은 영상의 중독에 밤을 지새우고, 남의 관심을 끌기 위해 SNS에 미주알고주알 일상을 올리며 ‘좋아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검색의 늪에 빠진 현대인에게 사색의 숲으로 걸어가자고 말하는 책이에요.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기기를 남용이 아닌 활용으로 위치를 바꾸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서유기』, 『장자』, 『구운몽』 등 고전에서 빌려온 비유들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중독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깊이 있는 독서와 사색, 걷기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이 된다고 믿어요. Q. 특별히 영종도와의 인연도 있으시다고요? 네, 우여곡절 끝에 5년전에 다시 영종도로 돌아왔어요. 이곳은 걷기 참 좋은 곳이죠. 3년전부터 맨발걷기 매력에 빠져 매일 걷고 있습니다. 용궁사에서 백운산 중턱을 오가며 산길에서 책을 큰소리로 낭독하고 맨발걷기를 하는데, 처음 보시는 분은 깜짝 놀라시지만 이제 많이 알아보시기도 해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영종도는 자연 속에서 걷고 생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맨발걷기를 하다보면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답니다. 두 개의 신문을 구독해서 매일 읽고 있는데, 스마트폰이 알려주지 않는 많은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은 직장인이기도 하지만, 작가이자 강연가, 1인 기업가로 활동하며 유튜브, 책쓰기 코칭 등을 통해 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지금은 인천공항이 잘 운영되도록 조력하는 위치에 있지만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걸으며 사색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려고 합니다. 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며, 삶에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올리는 유튜브와 책쓰기 코칭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양도서관에서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 인천공항이나 영종도 내에 독서모임이 생긴다면 함께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책쓰기를 꿈꾸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런 분들에게 저의 경험을 공유해서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합니다. 매일 맨발걷기로 자연과 호흡하며 아이디어를 얻는 작가는 영종도가 걷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
- 기획
- 인터뷰
-
꿈꾸며 도전하는 삶이 아름다운 ‘딥시커’
문화 검색결과
-
-
갤러리파이영종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길’ 개최
- 갤러리파이영종 개관 1주년 특별기획전 '길' 영종국제도시에 첫 전문 갤러리로 문을 연 갤러리파이영종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길(The Way)’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가진 11명의 작가가 다시 모여, 각자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전시는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길’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 동양화, 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이며, 예술가들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은 사유를 엿볼 수 있다. 박기웅 작가의 작품 이번 전시에는 자연에서 받은 깊은 영감을 바탕으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인애 작가,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표현으로 예술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한재철 작가, 철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이용해 존재와 인생의 여정을 표현하는 박기웅 작가, 점의 반복을 통해 우주와 인간, 시간을 탐구하는 이채안 작가, ‘비행하는 어린왕자 시리즈’로 꿈과 상상을 담아낸 김희태 작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의 철학적 의미를 담아낸 임옥주 작가, 감성적인 회화 작업을 이어가는 박혜경를 비롯해 양태모, 박수원, 김영화, 서복례 작가까지 총 11인의 작가가 함께한다. 임옥주 작가의 작품 갤러리파이영종 공순영 관장은 “지난 1년간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예술이 전하는 감동과 삶의 방향성을 관람객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영종의 주민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삶의 위안을 얻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많은 작품들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멋진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갤러리파이영종은 ‘파이(π)’처럼 무한히 확장되는 예술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설립된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전문 아트 갤러리다. 맨발로과 족욕장이 조성된 인천대교 휴게소 인근 씨사이드파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길’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
- 문화
- 전시 및 공연
-
갤러리파이영종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