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5-3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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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어진 인천수협, 조합원과 적극 소통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차형일 조합장이 지난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16개 어촌계를 방문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차형일 조합장은 지난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어촌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5월15일 소래어촌계를 시작으로 총 16개 어촌계에서 개최된 순회 간담회에서는 어촌계장을 비롯한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불법조업 근절과 조업환경 개선에 공헌하고 어촌계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어촌계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2023년도 주요추진사업을 조합원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어진 시간에서는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어촌현안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형일 조합장은 “그동안 어촌계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신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조합 관련부서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어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조합원을 위한 인천수협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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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영종의 교통 안전은 높이고! 정체는 줄이고!
    영종국제도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인천중부모범운전자회 영종분회 현판식이 지난 23일 영종역 인근 분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현판식에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한창한·김광호·윤효화·손은비 구의원을 비롯해 중구 주요단체장이 참석해 영종분회 발전을 기원했다.   안전한 교통문화 발전에 노력해 온 인천중부모범운전자회가 영종국제도시에 분회를 설립하고 지난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중부모범운전자회 박종기 회장과 김남길 영종분회장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한창한·김광호·윤효화·손은비 구의원,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 등 중구 주요인사가 참석해 영종분회 설립을 축하했다.       중부모범운전자회는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의 부족한 교통경찰의 역할을 대신하며 상습정체 지역의 교통신호제어는 물론 각종 행사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해찬나래 지하차도 사거리와 공항신도시 삼목교차로의 만성적인 정체해소를 위해 하늘대로 임시대로 개통을 추진했고 삼목교차로는 갓길을 차선으로 변경해 일부 정체를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버스의 2배나 되는 좌석버스의 학생요금 인하를 위해 꾸준히 건의해 왔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와 야간에 위험이 더 커지는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LED투광기 설치를 건의해 적용시켰다. 횡단보도 LED투광기는 제주도의 설치사례를 직접 찾아가 자료를 수집하고 2017년 경찰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건의해 2018년 4월 시범설치 후 그 효과가 검증되어 현재는 영종하늘도시와 운서동 공항신도시 대부분의 횡단보도에 설치되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 많은 봉사자가 있지만 김남길 부회장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원들의 활동은 봉사를 넘어 헌신에 가깝다”며 “구민을 대표해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도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통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중구모범운전자회가 문제점을 찾아 경찰과 행정청을 찾아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회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김남길 영종분회장은 “영종지역의 불합리한 신호체계와 도로시설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개선함으로써 교통안전은 높이고 도로정체는 줄이는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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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배준영 의원, ‘영종총연’과 지역현안 해결 맞손
    영종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주민단체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회원들과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영종총연 사무실에서 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종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주민단체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와 배준영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소통이 부족해 쌓였던 오해를 푸는 시간이 되었다. 영종총연은 재외동포청의 영종유치 실패와 통행료 무료화 간담회 거부, 송도·청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비유치가 적은 영종의 상황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영종총연 김요한 정책위원장은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인하국제의료센터 건물은 당장 입주가 가능한 상태로 현장실사를 나왔던 외교부 공무원도 이곳으로 출퇴근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남겼다”며 “한상드림아일랜드를 추천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배준영 의원은 “당초 재외동포청의 규모를 4~500명 수준으로 감안해 별도의 청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했으나 실제로 150명 규모여서 국제업무단지를 직접 확인하고 인천시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영종총연 관계자는 “지역주민 통행료 무료화 주민운동에 지역의 국회의원님과 소통이 되지 않아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배준영 의원은 “정부의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결정과 인천시의 지역주민 무료화를 이끌어 내는데 주민들의 힘을 모아 차량시위를 불사한 영종총연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다만 주민단체의 역할과 정치부분의 역할이 나뉘어 있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시너지가 발휘될 때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병원유치와 9호선 직결,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인천공항공사법 개정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현재까지의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규찬 영종총연 상임공동대표는 “소통하면 반 이상이 해결된다고 하는데 오늘 간담회가 그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영종총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달리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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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영종·용유주민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계획대로 운영해야’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도시철도 사업에서 폐지하고, 궤도 운송시설로 변경해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변경(안)을 공고했다. 사실상 정기적 운행으로 대중교통의 역할을 하던 것을 궤도 운송시설로 변경 운영하면서 비정기적인 관광열차로 바꾸는 것이다.   - 주민·노조 공동연대, 인천시의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변경 계획 반대 - 영종·용유자생단체, 계획대로 지역발전위해 영종·용유 순환하는 노선 완성 필요 영종·용유의 자생 단체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궤도시설 전환 반대와 인스파이어 리조트까지 2단계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도시철도 사업에서 폐지하고, 궤도 운송시설로 변경해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변경(안)을 공고했다. 사실상 정기적 운행으로 대중교통의 역할을 하던 것을 궤도 운송시설로 변경 운영하면서 비정기적인 관광열차로 바꾸는 것이다.   시는 이번 변경(안)이 인천공항공사가 자기부상철도 부품 수급 차질로 운영의 한계에 이른 만큼 궤도로 전환해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이유로 설명했다. 시는 주민은 물론 인천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러나 용유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4개 주민자치회와 용유지역 자생단체연합회는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자기부상철도의 도시철도 사업 폐업 반대를 위한 공동연대를 구성하고 인천시의 자기부상철도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공동연대는 지난 24일 공동성명을 내고 ‘자기부상철도를 최초의 계획대로 도시철도로 정상 운행할 것’을 요구하고 ‘당초의 계획대로 용유역~마시란해변~을왕리~인스파이어 리조트로 계획된 2단계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공동연대는 2022년 5월 ‘자기부상철도 폐업 반대 공동 서명 운동’을 진행해 5,005명의 서명을 받아 인천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공동연대는 성명서에서 ‘당시 인천시장 후보였던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기부상철도의 궤도시설로 전환 반대와, 자기부상철도 2단계 건설을 포함한 도시철도사업 안정화에 동의를 공표했다’며 ‘자기부상철도 도시관리계획 변경 주민공고 진행은 입장 번복이자 지역주민의 뜻을 외면하겠다는 것’이라며 인천시와 인천시장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도시철도는 국토교통부가 관할하는 철도안전법의 규제를 받지만 궤도 운송시설로 전환하면 차량정비 관리감독을 지자체인 인천 중구가 맡게 된다’는 것으로 ‘궤도시설로 전환하면 인천공항공사가 운영비 절감을 위한 운행축소와 관련법이 미비한 상태에서의 감독과 전문 인력이 없는 관리로 안전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고 주장했다.    공공운수노조 자기부상철도지회 관계자는 “인천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변경이 이뤄지면 중구에 궤도운송법 승인을 받아 빠르면 올 연말부터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운행을 재개한다”는 것으로 “궤도 운송시설로 바뀌면 공항공사는 운행시간을 당초 일일 13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고 운행간격도 15분에서 30분으로 늘려 유지관리 비용 약 35%를 줄인다는 계획이나 인천공항공사의 관련용역결과에는 도시철도나 궤도시설로 운영시 운영비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굳이 궤도 운송시설로 변경하려는 것은 추후 운영 중단을 염두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강동규 용유동주민자치회장은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공항에서 용유역까지 1단계만 건설된 미완성 노선으로 현 상태에서 이용객 부족과 적자를 논하면서 궤도 열차로 바꾸고 운행을 축소하겠다는 것은 삶의 터전을 내주면서 인천공항 건설과 발전을 위해 희생했던 지역주민들에게 큰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인스파이어 리조트까지 자기부상열차를 연결해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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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둥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관리과가 운서역 공영주차장 5층 신청사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로 이전하게 되는 사무실은 396㎡ 규모로 민원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인천경제청 본청인 G타워가 아닌 영종하늘문화센터에 위치한 영종관리과는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의 부동산, 환경, 건축, 공원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해 왔다. 하지만 현재 사무실이 공항신도시와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관리과 이전으로 비게 된 하늘문화센터 문화복지동을 리모델링해 어학강좌, 취미생활, 인문학 등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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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용유동 지사협 문옥이 위원, ‘용유천사 나눔릴레이’ 동참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옥이 위원이 지난 24일 ‘용유천사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유천사 나눔릴레이’는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 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이번 릴레이에 참여한 문옥이 위원은 현재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도 병행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문옥이 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라면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지정 기탁됐다. 협의체는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용유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해피패밀리 인천남지부 부설 폭력예방교육 전문기관인 ‘하모니’에서 수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하모니의 차종우 전문 강사가 나서 ‘우리 주변의 가정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젠더폭력에 대한 대처요령 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종문 용유동장은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라면서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핌으로써 폭력 없는 용유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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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주민·기업들과 함께 만드는 ‘클린 영종국제도시’
      중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영종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기업,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영종동 ‘민관합동 대청소의 날’을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 영종중학교 부근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영종동 ‘민관합동 대청소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청라영종사업단장, 원문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영종동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청소 활동을 통해 도로(인도)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도로까지 침범해 통행을 어렵게 하는 칡넝쿨·잡풀·수목 등을 제거해 학교 주변 환경을 우범화되지 않도록 개선했다. 특별히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이튼유치원 원아들이 함께 현장학습 형식으로 참여했다. 환경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교육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영종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각종 개발사업으로 11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일부 인식 부족 및 이기심으로 인해 나대지 등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가 증가하며 주민들의 의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무단투기 폐기물 현황을 파악했으며, 이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계속 정비하고 있다. 도로 등 공공용지는 민원 발생 전에 즉시 처리하고, 사유지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청결 유지 책무를 부여해 1개월 범위에서 스스로 처리토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48개소를 대상으로 소유자가 직접 정비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 4월 영종1동을 시작으로 영종동, 운서동을 번갈아 가며 매월 1회 민·관·기업 합동으로‘대청소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곳곳을 정비함과 동시에 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글로벌 도시로 비약 중임에도, 일부 비양심적인 폐기물 무단투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의 중심 영종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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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생활개선회 용유지회, 가정의달 맞아 사랑의 반찬 나눔
       생활개선회 중구연합회 용유지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3과 24일 이틀간 용유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이 손수 만든 잡채, 소불고기, 생선조림각종 떡, 과일 등을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평소 몸이 불편해 외출이 힘든데,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직접 방문으로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뜰하게 챙겨준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선경 회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들이 영양 만점 밑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바쁜 와중에 이웃을 위해 애쓴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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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영종1동 주민자치회, 인천고등법원유치 주민설명회 개최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김관철 시 법무담당관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조용주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이 방문해 인천고등법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종1동 주민자치회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머, 강후공 중구 의회 의장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주 특별위원장은 설명회에서 “사건과 관련된 증거 수집 등 방어권 확보 차원에서도 인천시민은 인천 관내 자체에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반드시 독립된 사법서비스 체계가 갖춰야 한다”며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를 강조했다.  또한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의 대도시인 인천에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은 점, 항소심 사건 수 예측 시 고등법원이 있는 대구의 사건 수(1,812건)보다 인천의 사건 수(1,814건)가 더 많은 점, 서울고등법원의 과포화 상태로 인해 인천시민들은 항소심을 받기까지 전국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점(인천 10개월 > 전국 평균 7개월),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평균 3~4시간 소요, 옹진 섬 2일)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관철 시 법무담당관은 인천고등법원 설립 관련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100만 서명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인천고등법원 유치 서명운동과 2025 APEC 정상회의 및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서명운동이 공동 진행됨을 알렸다. 이광만 영종1동주민자치회장은 “인천에 고등법원이 없어서 항소심을 받기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3~4시간이 아니라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실제 하루가 소요되기 때문에 결국 1일 생계를 포기해야 한다”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인천시민은 항소심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천시민은 인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고등법원 설립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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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영종100배 즐기기>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유채꽃 만발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유채꽃 만발  - 8m 규모 토피어리 ‘스카이래빗’ 인기  - 6월 11일까지 2주간 무료개방   .       .     .     각 지역마다 화려했던 봄꽃잔치가 끝나가지만 영종국제도시에는 늦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이벤트가든 36,000㎡를 조성해 6월 11일까지 2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봄에는 유채꽃밭을 일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18만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채꽃밭 외에도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대형 꽃조형물 토피어리 스카이래빗, 에코터널, 비비드 플라워박스 등 다양한 야외조형물을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특히 토끼를 형상화한 8m 높이의 토피어리 꽃조형물 ‘스카이래빗’은 어린이 관람객은 물론 하늘정원을 찾는 여행객들의 포토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하여 9시부터 18시까지로, 공사는 전망대 1개소,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6개소, 야외테이블 16개소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하늘정원에 차량으로 방문하려면 이벤트 가든 입구에 약 400면의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 탑승하여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내리면 된다. 또한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다.      .     .     .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직무대행은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여객을 비롯한 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께 공항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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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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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으로 빚은 진심 - ‘도예의 달인’ 두성도예교실 지창오 도예가
      지창오 도예가가 흙으로 작품을 빚고 있다.   삶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분야가 ‘도예’다. 문자도 없던 선사시대부터 생활의 도구로 시작해 끝없이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 예술의 경지까지 올랐다. 영롱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는 기품과 민족의 혼을 담은 국보가 됐다. 운남동에 두성도예교실은 ‘도예의 달인’ 지창오 도예가가 흙으로 작품을 빚고 불로 완성시키는 곳이다.    18세에 도예에 입문해 50년이 넘게 이 작업에만 전념해 온 그는 늘 흙속에서 겸허와 진실을 터득해 왔다. 그는 고려청자의 비법을 재현하는 일에 평생을 바친 해강 유근형 선생과 그의 아들이자 지창오 도예가의 고모부인 유광열 도예가의 맥을 잇고 있다.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도자기의 맥이 끊어져 갈 때 해강 선생은 전국을 돌며 청자의 파편을 발굴해 그 성분을 연구하고 고려청자의 비밀을 풀어냈다. 그가 이천에 도요지를 만들 때 쌀 30가마를 빌려주어 일어서도록 한 사람이 지창오 도예가의 할아버지다.    “해강 선생의 아들이 저의 고모부이신데, 공장에서 연적을 만들어 고모와 함께 서울로 팔러가셨어요. 그때는 만드는 족족 팔려서 이 일을 하면 굶지는 않겠구나 생각하고 도예의 길로 접어든 세월이 어연 50년이 넘고 있네요.”    50년 넘게 흙과 사랑에 빠진 지창오 도예가    도예의 달인 자신만의 계보를 가지고 번듯한 전시장에 유명세를 더해 고가의 작품을 팔아 부와 명예를 얻는 도예의 장인들이 많지만 지창오 도예가는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자신의 학맥이나 인맥으로 연결된 네트워크가 없어 도예계에서는 재야의 인물로 통한다. 실력이 없어도 학위를 받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도예계를 쥐락펴락 하는 이들이 있지만 그는 오로지 흙에 대한 진심만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했다.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만 하면 상을 주겠다는 제안도 수차례 거절했다고 한다.      그의 도자기를 빚는 기술은 이미 1996년 노동부에서 주관한 전국기능경진대회 도예부분에서 금상을 수상 할 정도로 인정받았다. 또 눈을 감고도 빼어난 곡선의 도자기를 빚는 그의 재주는 한 방송국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오랫동안 회자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가 이천에서 생활도자기를 만들었던 80년대와 90년대에는 작품이 가마에서 나오자마자 모두 일본으로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일본의 한 도자기 상인은 지창오 도예가의 작품을 미리 계약해 명절에도 쉬지 못할 만큼 바쁜 생활이었다.  그렇게 바쁜 세월을 보내다가 도예의 즐거움을 전수하기 위해 그는 도예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이 진지하게 호기심을 갖고 흙을 마주 하는 모습에서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된 것이다.  지창오 도예가가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천에서 문을 연 도예교실은 일본 TV에서도 소개가 됐을 정도로 반응이 높았다. 일본 관광객들이 꼭 찾는 여행지로도 선정되어 한국 체험객보다 일본 체험객이 많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는 또 용산 외국인 학교 학생들에게 15년간 도예체험 교실을 운영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학생들에게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의 눈빛이 반짝이는 것을 보게 됐어요. 그것이 그렇게 감동적이었고 보람으로 느껴지면서 계속해 올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초벌한 작품에 유약을 바르고 가마에서 구어지면 비로소 도자기가 된다.     도예교실이 더욱 각광을 받으면서 여러 제안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인 한 여행사에서 체험교실을 더 넓게 만들면 여행객 전부를 데려오겠다는 제안이었다. 도예교실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던 그는 내·외국인들이 좀더 쉽게 올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처음에는 서울 인사동과 북촌, 강남 등에서 자리를 찾았다. 여러 곳에 자리를 알아봤으나 쉽지 않았고 당시 알고 있던 여행사에서 ‘인천공항’ 근처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을 때 두 번 생각하지 않고 영종도로 향했다.    ‘도자기는 겸손이 만든다’고 이야기 하는 지창오 도예가   도예는 내 마음을 비우는 여행 한 분야에 집중해 달인이 된 사람은 다른 세상의 물정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게 일본 여행객 전부를 보내주겠다던 대기업 회장은 형제의 난에서 쫒겨났고, 도예교실 문을 열어 자리를 잡을 때쯤에는 코로나19가 터졌다.    텅빈 공항 터미널처럼 두성도예교실도 썰렁한 몇 해를 보냈다. 이제야 조금씩 도예교실에 사람들이 찾는다. 유치원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물레질을 배우고 흙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즐거움에 눈을 뜨고 있는 것이다. 도자기를 빚는 과정이 겸손하게 자신을 내려 놓으며 수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서 도예교실을 찾는 성인들도 많다. 지창오 도예가가 말하는 진정한 작품은 ‘유형의 도자기에 있는 것이 아니고, 무형의 도예정신에 있다’는 것이다.    “흙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고요와 동요가 그대로 흙에 전해져 아름다움과 착함이 나타나는 도예의 멋은 한번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진가를 알 수 없습니다.”   두성도예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빚은 작품이 가마에서 완성됐다.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19가 끝나고 인천공항에 여행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창오 도예가에게도 며칠 전 반가운 연락이 왔다. 10여 년 동안 그를 찾아 사사를 받았던 일본인 모리세씨가 찾아오겠다는 것이다.    평생을 흙과 함께 웃고, 울며 살아온 지창오 도예가에게 있어서 그의 환한 얼굴처럼 순수한 그의 도자기의 멋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한국도예문화의 진수로 남겨질 것임에 틀림없다.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들 또 흙에서 빚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두성도예교실을 찾기를 바래본다.  두성도예교실  인천시 중구 운남로 82번길 18 032.75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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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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