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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딥페이크 등 사이버 범죄예방교육 실시
딥페이크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27일 학교담당경찰(SPO)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영종초등학교 강당에서 중부경찰서 학교담당 경찰관들은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범죄 예방을 주제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에서는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사례들을 알아보고 올바른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자신의 개인 정보와 인권을 소중히 지키고 인터넷 공간에서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지켜야 할 경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노출 정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사이버 공간이 안전한지 알아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성적 괴롭힘을 비롯해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딥페이크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범죄예방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딥페이크 예방교육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이버 성폭력 사례를 일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6학년 한 학생은 “ 요즘 인터넷에서 딥페이크 관련 범죄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내가 피해자가 될까봐 불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게 된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영종초에서는 지난 22일 6학년 학생들이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로 겨울스포츠 현장체험을 다녀왔으며, 5학년 학생들은 인천학생과학관을 찾아 과학탐구교실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책 속의 지식 뿐만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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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 열어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는 방과후 21개 부서 강사, 돌봄교실 7개 특기적성강사,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였고, 학생들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학부모님 앞에서 뽐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제가 배운 내용들과 만든 작품들을 친구들과 부모님께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성장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고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영종초 전정심 교장선생님은 “이번 운영 결과 발표회는 수업 참관뿐 아니라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아울러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도록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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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입시연구소장의 입시전략 노하우 - 두 번째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외국어고 진학 시 고려 사항 2028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외국어고등학교(외고)의 입시 체계와 교육 방향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며, 외고의 입시 준비 방식과 입학 후 학습 방향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히 일부 외고가 '외국어 국제고'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소양과 외국어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는 외고가 단순한 외국어 학습의 장을 넘어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터전으로 자리 잡게 하는 변화를 의미한다. 일부 외고의 경우, 전공어 선택 방식에서도 기존에 하나의 전공어만 선택해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괄 선발 후 부전공어를 배정하거나, 전공어를 2지망까지 기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별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문적 다양성을 존중하려는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다. 외고의 인기도 최근 몇 년간 의대 및 이공계 진학 열풍으로 인해 감소했던 상황에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외고의 인문사회 중심 교육과정으로 인해 이공계 진학에 불리했던 부분도 해결되고 있다. 이는 수능 지정 과목의 폐지와 통합 수능의 도입으로 외고 학생들도 불이익 없이 이공계 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된 점에 기인한다. 즉, 인문사회 계열에 특화된 외고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대학 입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외고가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나 국제 봉사활동, 다국적 교류 활동 등은 대학 입시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스펙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외고 출신 학생들이 가진 국제적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높이 평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대학교의 국제학과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 시 특히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외고 내신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5등급제가 도입되어도 내신의 중요성은 대학 입시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며, 외고의 경우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내신 경쟁이 일반고보다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외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내신 관리 전략을 신중히 세울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학기 중 내신 성적 관리와 시험 준비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외고의 환경에서는 특정 과목에서의 소수점 경쟁이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은 성적 관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이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외고 진학의 장단점은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목표와 진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외국어 능력 강화와 국제적 진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외고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외국어 국제고로의 전환은 이러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 외국어에 큰 흥미가 없거나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외고의 선택이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치열한 내신 경쟁이 일반고보다 더 높은 학업적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외고 진학이 제공하는 기회와 도전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전략적 입시 준비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최호철 에듀플랜24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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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입시연구소장의 입시전략 노하우 - (4)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치밀한 전략이 승부 가른다
-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12월 6일에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과 같은 주요 지표들이 담긴다. 일반적으로 등급은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리는 기준으로 사용되며,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정시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고1, 고2들이 치르는 학력평가와는 달리, 과목별 원점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게 나타나 과목 간 형평성과 우수성을 보장하고, 백분위는 응시자 중 자신의 상대적 순위를 백분율로 나타내어 직관적으로 수험생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올해 정시 전형에서는 모집군의 변화가 눈에 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가군과 나군 모집 체계를 유지했지만, 다군 모집 대학들이 증가하면서 경쟁 구도가 변화했다. 예를 들어, 고려대 학부 대학,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등이 다군에 편성되었고, 이는 다군 지원 옵션을 확대하며 기존과 다른 경쟁률과 합격선 변화를 예고한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정시 젼형에서는 수시 이월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에서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경우 정시로 이월되어 선발되기 때문에, 이월 인원이 많은 학과는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정보는 모집군 별 경쟁률과 지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대학별 공지를 통해 정확한 이월 인원을 확인하고 이를 지원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성적표 배부 이후, 수험생들은 대학별 전형 방식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탐구 영역 반영 과목의 수, 영어 등급 반영 방식,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도전, 적정, 안정 지원 전략을 균형 있게 수립해야 한다. 올해는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에서 자연계 지정 과목을 폐지했으며, 무전공 모집 단위 신설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보다 세밀한 준비를 요구한다. 입시 업체에서 제공하는 예상 합격선 데이터를 활용해 지원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복수 지원 구조에서는 충원율과 추가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대학의 최초 합격자가 복수 합격으로 인해 다른 대학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모집 단위별 충원율 데이터를 참고해 유리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대학별 마감 일자와 시간, 실기 고사 일정, 합격자 발표일 등을 철저히 확인해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 모집 군별 지원 동향과 의대 모집 인원 증가로 인한 수험생 선호 변화 등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이렇듯, 정시는 단순한 점수 경쟁이 아니라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요구되는 과정이다. 수능 성적표를 기반으로 대학별 전형 방식을 철저히 분석하고 자신의 강점과 대학의 요구를 연결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복잡한 입시 환경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전략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대학 입시는 끝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시작이다. 최호철 에듀플랜24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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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입시연구소장의 입시전략 노하우 - (4)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치밀한 전략이 승부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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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소장의 입시컨설팅-세번째>
-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자율형 사립고 진학 시 고려 사항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입시 환경과 교육 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예상되면서 자사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졌다. 자사고는 학문적 깊이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심화 학습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자사고 진학 자체가 대입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성적 관리와 다양한 교내 활동, 그리고 전공 관련 활동과 같은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자사고는 인문사회, 이공계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심화 학습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 활동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과 실질적인 학문적 배경을 쌓는 데 도움을 주지만, 치열한 내신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상위권 대학들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대입 성패의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철저한 성적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사고의 장점은 다양한 전공 관련 탐구 기회와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문적 탐구심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일부 자사고는 인문·이공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통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미리 경험하고 대학에서 더욱 깊이 있는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사고는 학생들에게 학문적 자율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자사고 내신은 우수한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환경이기에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 관리가 어렵다. 상산고나 외대부고 등의 전국 단위 자사고나 서울 강남 중심의 광역 단위 자사고와는 달리, 지역 단위 광역 자사고의 경우, 수능 대비가 취약할 수 있으며, 수능 최저가 걸려 있는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지원에서 불리할 수 있으므로, 수능 대비 또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자사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세우고, 전공 관련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여 대입에 필요한 경험과 성취를 쌓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자사고는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차별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지만, 이 모든 기회가 저절로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내신 성적 관리,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 전공 관련 활동 및 다양한 교내 활동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사고에서 얻는 심화 학습과 다양한 활동 경험은 상위권 대학들이 요구하는 학문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철저한 준비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자사고의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학문적 성취의 기회가 될 것이다. 최호철 에듀플랜24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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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소장의 입시컨설팅-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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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이 즐거운 운서초 학생들
- 운서초는 지난 11일부터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을 마련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즐겁게 하고 있다. 운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발걸음이 가벼워 지고 있다. 운서초는 지난 11일부터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매일 아침 진행되는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은 가을을 맞아 운서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등굣길 이벤트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나눔이라는 취지로 등굣길이 행복하고 기대되는 아침이 되기를 바라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행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운서초등학교 자랑인 국악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되는 버스킹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등굣길 학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해 꿈과 끼를 펼치는 이번 행사는 당초 1주일을 계획했으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한주더 연장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종목도 피아노, 노래, 춤, 연주, 음악 농구드리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끼를 펼치게 된다. 운서초는 지난 11일부터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을 마련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즐겁게 하고 있다. 버스킹은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침선율 행복버스킹’을 기획한 인성부담당 곽수정 교사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바로 마음이 통하는 예술”이라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려는 마음으로 끼를 펼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장이 마련되어 기대와 행복감을 느낀다”고 버스킹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운서초에서는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공모사업인 ‘마음이 통하는 예술과 놀이’에 선정된 <마을에서 꼼지락>, <마을 산책 시인의 읽걷쓰>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진행한 바 있다. 운서초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인성 선두학교로서, 읽걷쓰에 기반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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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이 즐거운 운서초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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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입시설명회’에 학생·학부모 큰 호응
- 중구는 2일과 7일 양일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중구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2일과 7일 양일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중구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린 ‘진로진학아카데미’에 대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입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는 현직 교사이자 강남인강 강사인 김상근·김영원 강사와 오재성 다원교육입시연구소장이 나서 2026·2027 대입 준비를 위한 학습 방법, 현 중학교 3학년부터 개편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에 따른 학습전략 등을 강의했다. 자녀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현직 선생님의 강의로 더 신뢰가 갔다. 아이와 함께 진로·진학을 얘기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가까운 곳에서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학생·학부모들과 소통하며, 향후 교육 관련 정책 의지를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진로 관련 행사를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학부모 간담회,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며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올 4월 운남동에 진로체험지원센터, 율목동에 청소년자유공간 ‘쉼표’를 개소하고, 6월에는 운서중 내 학교복합화시설 건립공사를 착공하는 등 아동·청소년 교육 관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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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입시설명회’에 학생·학부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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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금산분교, 끼·꿈 펼친 ‘학예발표회’ 열어
-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는 지난 25일 금산분교장에서 금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치어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는 지난 25일 금산분교장에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금산 학예발표회는 금산 오케스트라 수업,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수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 온-아트 스쿨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로 이루어진 전교생 금산 오케스트라 공연은 1인 1악기 수업을 통해 매주 꾸준히 익힌 실력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웅장한 연주곡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치어댄스, 난타, 율동, 우쿨렐레, 합창, 오카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금산 학예발표회에는 일 년간 연습하고 준비한 학생들을 응원해 주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큰 무대에서 한껏 뽐내며 한 해 동안의 결과를 마무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는 지난 25일 금산분교장에서 금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치어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영광스럽고 뿌듯하였어요”라고 말하였으며 6학년 한 학생 학부모님께서는 “이제 졸업으로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관람을 하니 더 감회가 새롭고 감동스러웠다”고 하였다. 영종초 전정심 교장은 “금산 학예발표회는 학생에게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귀중한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강사에게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앞으로의 길을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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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금산분교, 끼·꿈 펼친 ‘학예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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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프로젝트연구소, ‘안녕한 내일’ 성과공유회 개최
- 인천의 사회적기업인 청청프로젝트연구소는 지난 2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환경교육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인 ‘안녕한 내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인천의 사회적기업인 청청프로젝트연구소는 지난 2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환경교육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인 ‘안녕한 내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한 2023 환경교육학습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이번 환경공동체 지원사업 '안녕한 내일'은 10개 환경교육학습공동체로 K-ESG 인천을 맑고 푸르게, 꿈터연구회, 소비자기후행동 오아시스, 두루빛 감사나눔공동체, 송도국제카누클럽, 에코비건, 이든피플, 지음, 생산분해어벤저스, 꽃그린정원메이커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환경교육학습공동체 참여자, 관내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교사,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공동체 참여자의 그동안의 활동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통해 개발한 교육콘텐츠를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했다. 각 공동체에서 활동한 결과의 내용을 부스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 사업과정 발표, 공동체 성과 발표, 박한솔 국제기후기금 전문관의 환경특강을 진행하며 상호협력을 통해 실천형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성과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발된 3개의 학습공동체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제품으로 제작하여 전시 및 홍보하였다. 청청프로젝트연구소 채상아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변화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유의미한 여러 활동과 이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청청프로젝트 연구소는 ‘맑은 아동과 청소년이 푸른 청년으로 성장하고, 푸른청년이 존경받는 어른으로’를 기치로 맑을 청(淸)과 푸를 청(靑)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사회적 행동을 하면서 가치를 공유하는 일에 이바지하는 인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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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프로젝트연구소, ‘안녕한 내일’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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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 확인
-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1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차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영종국제도시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는 공청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1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차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발표자들의 발표 후 공청회에 참석한 영종국제도시 학부모들의 질문은 끊임 없이 이어져 영종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공청회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개교 예정 4개교(하늘1·4초, 하늘1중, 하늘5고), 늘봄학교, 청소년 복지, 국제학교 유치, 특목고·사립고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전윤만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권한을 가진 각 기관별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배준영 의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전윤만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권한을 가진 각 기관별 책임자들과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여 분에 걸쳐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과 주요 과제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장상윤 차관은 “암기위주의 학습은 디지털 시대에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미래 시대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 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의 교육 개혁 3대 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가해자 엄벌과 교권 강화 등의 정부 대책을 소개했다. 공청회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개교 예정 4개교(하늘1·4초, 하늘1중, 하늘5고), 늘봄학교, 청소년 복지, 국제학교 유치, 특목고·사립고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 현안 설명 후에는 학부모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배준영 의원은 학부모의 자격으로 국제학교 유치 현황을 물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안도현 과장은 “현재 세계 유수의 학교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며, 인천에서 가장 훌륭한 수준의 국제학교를 유치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진 질문에서 한 학부모는 고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우 자녀 돌봄 서비스가 제한된다며, 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상윤 차관은 “초등학생 돌봄 대기수요를 올해 안에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인천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소속의 학부모는 “영종은 경제자유구역이라 특수학교를 신설하기 어려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조속히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상윤 차관과 배준영 의원은 학부모에게 긍정적 답변을 전했다. 영종지역에 대학유치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한 참석자는 “인천공항과 물류·관세 및 반도체·호텔·카지노 등 지역의 기업체와 산학연대를 통한 3~4학년 실습과정을 학과 단위로 유치하면 대학설립의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있고 맞춤형 인재 육성이 가능하다”며, “인천공항공사가 하늘고로 영종의 교육질을 높인 것처럼 산학연대를 통한 대학유치에 앞장서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검토해볼 만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오고 갔으며, 공청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 현안 책임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청회를 주관한 배준영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설립 확정할 수 있었고, 제가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노후한 학교 시설·장비·교구가 원활히 교체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 영종을 포함해 인천을 교육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오늘 학부모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청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배준영 의원 및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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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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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로운’ 1기 모집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11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자단 ‘로운’(이하 로운) 1기 15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로운’이란 순우리말로 슬기로운, 이로운 이라는 단어를 만들 수 있는 접미사로 청소년기자단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슬기롭게 주고자 지었으며,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64조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에 근거한 자치기구이다. 향후 활동으로는 지역사회 탐방 및 취재활동, 청소년신문 발간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 관련 정보를 지역에 공유하고, 청소년기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gyouth@icjgss.or.kr)로 제출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032-850-1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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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로운’ 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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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교육의 질을 높여달라
- 지난 21일 중구 제2청 해송관에서 영종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영종지역 학부모들이 지난 21일 중구 제2청 해송관 대회의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초청해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종의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성토가 많았다. 학교설립이 20년이 넘은 운서동의 삼목초·공항초와 공항중·공항고는 노후된 학교시설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공항신도시 한 학교의 학부모는 “학교 기자재들이 너무 노후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 많고, 화장실이 너무 열악해 아이들이 인근 상가나 대형마트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설개선을 요구했다. 하늘도시의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에 대한 우려와 도서·기자재 부족 등을 토로했다. 중산초 최현정 운영위원장은 “현재 학생이 1,800명에서 인근 아파트 입주에 따라 100명 이상 늘어날 예정으로 이미 학교 운동장 30%가 모듈러교실로 채워졌고, 운영위원실까지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영종초도 교실부족으로 모듈러교실이 예정되어 있다. 영종초 전영호 운영위원장은 “고등학교도 과밀학급이 우려되고 있어 하늘5고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항공마이스터고 설립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공항고 한정심 운영위원장은 “2016년까지는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어 선생님들에게 가산점이 부여되었지만 지금은 폐지되어 교통문제 등으로 젊고 의욕있는 선생님들이 영종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종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선생님들의 근무여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항고 김미숙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선호 고교로 지원자 편중이 발생하고 있어 과밀인 학교가 있고 반면에 학생수를 채우지 못하는 학교가 있다”며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버스를 운영해 영종지역의 초·중·고 과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김남길 前회장은 “영종의 학교부지 24곳 중 7곳을 축소해 17개교로 현재 남은 학교부지는 4곳밖에 되지 않는다”며 “영종의 인구증가를 감안하면 과밀학급은 불보 듯 뻔한 상황으로 축소된 7곳을 환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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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교육의 질을 높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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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에 인천 인재 몰린다
-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등학교 입학전형에 425명이 지원해 1.88대 1의 경쟁률로 집계 되었다.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하늘고는 인천공항종사자의 정주여건 향상과 인구유입 등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25명을 모집하는 인천하늘고등학교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425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이 1.88대 1로 집계됐다.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늘고는 377명이 지원한 지난해 보다 45명이 늘어난 425명이 지원했다고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76명이 지원해 미달이었던 인천공항종사자 자녀 대상의 하늘인재 전형에는 101명이 지원(85명 정원)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은 인천지역전형으로 30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했다. 전국모집전형도 25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3.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는 40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5명이 미달됐다. 미달된 인원은 인천지역전형에서 추가 선발한다. 정원의 20%인 45명을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에는 63명이 지원했다. 사회통합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지원하는 기회균등전형과 국가보훈대상자·다문화가정 등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다양성전형으로 구분되며 기회균등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교육청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물론 모든 합격자에 대해서 입학 전형은 공개되지 않는다.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늘고는 1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서류 입력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며, 29일부터 30일까지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하늘고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으며 공교육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영종도 전입을 꺼렸던 인천공항종사자들을 대거 이주하도록 했고, 좋은 교육 여건으로 지역의 인구증가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평가다. 개교 당시 3만 명이었던 영종지역의 인구는 11월 말 현재 1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하늘고는 사교육 없이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이 시너지 효과를 내 대학입시에서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교생이 일간신문을 구독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설 등을 통해 논술실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각종 논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다양한 동아리활동도 하늘고의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양봉학과팀은 사람과 벌이 상생하는 과학적 방법을 모색한 연구로 지난 8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도 대학입시에서 24명이 서울대에 합격하고, 2022년 입시에서도 서울대 26명, 포스텍 29명이 수시1차에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하늘고는 입시교육 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교육을 더욱 중요한 교육의 덕목으로 실천하고 있다. 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지난 10월 21일 개교 1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품격, 헌신,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이제는 인류애, 인간애, 동지애를 갖춘 굵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전으로 ‘인간적인 리더 육성’을 선포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는 하늘고의 혁신 교육에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인재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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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에 인천 인재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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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비 인천영종초에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내 상업부지에서 ‘스카이애비뉴’라는 브랜드로 상가와 호텔, 아파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 (주)에스디비는 8일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영종초등학교 전정심교장(왼쪽)과 (주)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이 자매결연과 발전기금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에스디비는 12월 8일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에스디비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내 상업지역에서 ‘스카이애비뉴’라는 브랜드로 상가, 호텔 및 아파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다. (주)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고민하다, 타 지역에 비해 과밀학급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영종지역 내 초등학교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영종하늘도시 내 다른 초등학교와도 자매 결연을 맺고 발전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영종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서 큰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에스디비 방한봉 회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은 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기자재 구입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에스디비는 내년 상반기 중 장학재단을 설립해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지역내 미래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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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비 인천영종초에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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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중, 방역수칙 지키며 전교생 나들이
- 용유중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 50명이 위드코로나 이후 에버랜드로 첫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에버랜드 내에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공연관람 및 자연학습 탐방을 경험할 수 있어서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던 많은 체험 활동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학교 밖 체험활동이기에 손소독하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앱을 이용하여 스마트 줄서기를 활용하여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동선으로 움직이면서 코로나 안전수칙을 잘 이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인솔한 정제은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오랜기간 외부체험활동을 못하고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웠었는데, 에버랜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은 “에버랜드까지 거리가 멀어서 오기가 쉽지 않은데 체험활동을 통해서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고, 오랜만에 학교 밖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주 못했었는데 스트레스가 풀리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송순이 용유중학교 교장은 “이번 에버랜드 문화체험활동이 친구들끼리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힐링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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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다문화가정 김장체험’
- 인천영종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정 10가정의 엄마와 자녀 20여명이 참가하여 함께 만드는 김장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꿈빛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김장담그는 방법을 배운 후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하여 버무림 작업으로 진행하였다. 김장체험에는 한국음식만들기에 관심이 많지만 한 번도 김장을 해본 경험이 없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다문화학생의 가정이 참여했는데 참여 전부터 기대와 관심이 많았다. 가족과 함께 전통음식문화 체험을 하고 김치를 직접 만든 김장김치는 미리 준비된 상자에 각 가정별로 가져 갈 수 있었고, 각 가정당 10kg의 상자에 정성스럽게 담아 이웃과 나누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평소 만날 수 없는 다른 학부모님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면서 만드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제가 만들어서 이웃과 함께 나누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 보람이 더하다며 만족해했다. 영종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주말이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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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다문화가정 김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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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개교 10주년 맞아‘인간적인 리더 육성’새 비전 선포
- 개교 10주년을 맞은 인천하늘고등학교는 21일 학교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일형 교장은 새로운 비전으로 ‘인간적인 리더 육성’을 선포했다.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등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인천 최초의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인천하늘고는 10월 21일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지용택 인천하늘교육재단 이사장과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한 前 건설교통부 장관, 김필연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등을 비롯한 교내외 내빈이 참석해 인천하늘고의 1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격려했다. 김일형 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품격, 헌신,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이제는 인류애, 인간애, 동지애를 갖춘 굵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전으로‘인간적인 리더 (The Humane Leader) 육성’을 선포했다. 또한 지용택 이사장은 ‘교사가 아닌 스승, 학생이 아닌 제자가 만나는 학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역사와 민족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굵은 인재들이 인천하늘고라는 울타리에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인천하늘고 설립을 주도한 故 이채욱 사장의 흉상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인천하늘교육재단 지용택 이사장, 유족대표 김연주 여사, 하늘교육재단 강동석 초대이사장, 인천공항공사 김필연 부사장, 강석윤 초대교장, 김일형 교장, 흉상을 제작한 신종덕 조각가, 학교운영위원회 권용철 위원장, 학생대표 윤소율 학생회장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故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4대 사장의 흉상 제막식도 거행되었다. 故 이채욱 사장은 사장 재임 시절 공항종사자의 정주 여건 조성과 영종도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자사고의 설립을 제창하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오늘의 인천하늘고등학교 설립을 주도하였다. 흉상은 학교 본관 입구 복도에 조성되어 학생들이 수시로 그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하였다. 故 이채욱 사장의 흉상 제막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학부모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하늘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로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600명 이상의 인천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 후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인재 유출 현상은 인천 교육의 고민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 인천하늘고가 위치한 영종도의 인구는 10년 전 3만 4천여 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 현재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 기준 전국 10위 안에 진입한 인천하늘고의 교육적 입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이다. 인천하늘고는 지난 2월에 졸업한 제8회 졸업생 217명을 포함해 개교 이래 총 1,699명을 배출하였고 금년 봄에 졸업한 8회 졸업생까지의 주요대학 진학실적을 보면 서울대 의대3명을 포함하여 총 115명,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총 314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과기원 총 485명,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총 400명 등으로 단기간에 놀라운 대학진학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전경 또한 사회통합전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한 결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어 2017년 이후 4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우수학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인천하늘고등학교가 인천을 넘어 전국 인재들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입시 지도뿐 아니라 전인적인 학생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교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ESG 양봉 프로젝트의 탐구 활동은 문․이과 융합을 통한 기후생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이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 탐구 대회인‘한화사이언스 챌린지’에서 전국 유수의 영재․과학고 학생들을 제치고 금상(2위)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 故 이채욱 흉상. 주춧돌 옆에는 학교 교훈의 모티브가 된 글귀가 새겨져 있다. "꿈의 크기만큼 열정도 커지는 법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키워라"라는 그의 책 '백만불짜리 열정' 중의 한 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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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개교 10주년 맞아‘인간적인 리더 육성’새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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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양봉학과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금상 수상
- 인천하늘고 양봉학과 팀이 국내 최대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꽃잎의 자외선 방출 원리와 휘발성 화합물을 이용한 친환경 Bee Road(벌 전용길) 설계’라는 주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 ‘No Bees, No Earth!’, 양봉을 통한 지구 살리기 아이디어 독특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인천 하늘고 양봉학과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하늘고 양봉학과 팀은 상금 2,000만원과 우수학교 및 지도교사 상금 200만원 그리고 학생들의 해외 탐방기회가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한화 그룹 입사시 서류전형을 면제받는 특전도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주제로,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의 4대 글로벌 이슈를 세부 테마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 주제로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3월 초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 2차 예선 등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졌고 지난 21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각자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었다. 하늘고 팀은 바이오를 연구 분야로 삼아 ‘꽃잎의 자외선 방출 원리와 휘발성 화합물을 이용한 친환경 Bee Road(벌 전용길) 설계’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양봉학과 팀 학생들은 “꽃마다 햇빛을 받았을 때 방출하는 자외선 무늬가 다르다는 원리를 활용해 벌들이 선호하는 꽃무늬와 향을 찾아내고, 그러한 꽃과 식물들을 중심으로 도시 계획 단계부터 벌들이 선호하는 ‘Bee Road(벌 전용길)’를 설계함으로써, 도시 양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람과 벌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의 과학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연구 내용을 설명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형주 교사는 “학생들이 양봉 활동에서 갖게 된 과학적 호기심을 직접 실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대회 수상으로까지 이어진 매우 뜻 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인천하늘고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부터 전문 양봉가 박병조 선생으로부터 하늘고 꿈열정지원부 교사 4명이 직접 양봉 과정을 교육받고,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무한상상과정 특별 프로그램인 ‘양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직접 수확한 ‘천연 숙성꿀’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학교 후원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SG경영팀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인재 육성을 모토로 2011년 첫 번째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매년 1000명이 넘는 과학 영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진대회로 대상 4000만원을 포함해 약 2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9년간 5784개 팀, 1만2859명의 과학 영재들이 참여했으며, 수상 인원의 95.5%가 이공계 및 의학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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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양봉학과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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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앞둔 교실 교육환경 개선필요
-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사일정이 등교수업 위주로 확정되면서 12일 김홍복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이성태·유형숙 중구의회 의원이 개학을 앞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수업, 목소리는 안들리고 교사도 학생도 불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정되면서 코로나 상황에 맞도록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학기에 모든 학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을 하지 않고 학교급별 밀집도에 따른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2학기 개학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여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등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를 허용한다. 9월 6일부터는 새로운 학교 밀집도 기준을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한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하여 2학기를 대면 수업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학기 학사일정이 등교수업 위주로 확정되면서 지난 12일 김홍복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과 이성태·유형숙 중구의회 의원은 개학을 앞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실은 사물함을 복도로 옮겨 책상을 넓게 배치해 학생들이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업은 교사와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인천공항고등학교 안석구 교장은 “선생님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수업을 하게 되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점이 있는데, 하남과 수원시의 고등학교, 부산의 한 구에서는 전학교에 무선마이크 시스템을 도입해 선생님들이 목을 상하지 않고 수업하고 학생들도 집중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의 교육여건도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현재 교실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는 중앙통제 시스템으로 학급에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는 시스템이다. 각 학교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휴대용 마이크를 구매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지만 충전형이라 오래가지 못하고 음질도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김홍복 지역위원장은 “현장에 답이있다고 하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학교를 방문해서야 알게 되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건강과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개선되도록 시당과 교육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태 중구의회 의원도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지만 내년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학교의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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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앞둔 교실 교육환경 개선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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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체육회, 하늘고 학생들 체력단련 지도
- 인천중구체육회는 인천하늘고등학교와 ‘생활체육지도 협약식’을 갖고 생활체육지도사를 파견해 하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체력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천중구체육회가 구민들의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기반 강화에 나섰다. 중구체육회는 14일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와 ‘생활체육지도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체육 지도활동을 시작한다. 중구체육회는 지역과 학교 생활체육 발전과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 편의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고에 생활체육지도사를 파견해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중구체육회가 담당하는 구체적인 활동은 하늘고 체력단련실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업무 및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인천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지식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 또 건강한 체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학교가 기숙학교로 학생들의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만큼 이번 중구체육회와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교생이 지·덕·체가 균형있게 갖춰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체육회 정원교 회장은 “인천의 명문 하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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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맞은 인천공항중학교
- 인천공항 배후지원단지로 조성한 공항신도시에 터를 잡은 인천공항중학교는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현재 재학생은 32학급 979명이로 그동안 졸업한 졸업생은 5,207명이다.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하고 이듬해인 2002년에 개교한 인천공항중학교가 개교20주년을 맞았다. 인천공항의 배후지원도시로 조성한 인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터를 잡은 공항중학교는 ‘바른인성과 실력을 지니고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를 교육 목표로 전인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까지 5,2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공항중학교 5월 6일 개교 20주년을 맞아 최근 교화인 해당화를 기념식수 하고 학교 가꾸기의 일환으로 진달래를 심었다. 또 지난 30일에는 조영식 교장과 교사대표, 학생대표가 참가해 학교 강당인 해솔관에 “해같이 밝고, 솔처럼 푸르게 우리 학생들의 꿈과 건강을 키우는 곳”이라는 해솔관 설명 알림판을 강당 입구에 부착하는 행사를 열어 개교 20주년을 기념했다. 인천공항중학교는 현재 3학년 12학급, 2학년 11학급, 1학년 9학급으로 총 32학급 979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능력 배양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항중학교에서는 오는 21일에 교내체육대회 행사를 열고 개교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품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영식 교장은 “인천공항중학교 개교 20년을 맞은 오늘이 있기까지 최선을 다 한 선생님들과 학생들 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지역사회 인사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충실하게 진행해 실력을 쌓고, 봉사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의미와 개개인의 특기를 개발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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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맞은 인천공항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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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 민원해결 시스템 마련할 것
- 배준영 국회의원은 23일 영종국제도시 내 각 학교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국제도시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내년부터 학교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하는데 버스 배차간격이 20분이라 대부분 학생들이 지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영종중), “학교 주변에 공사현장에 트럭들이 신호도 무시하고 운행해 학생들 안전에 우려가 큽니다”(중산중), “인구유입이 계속 늘어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습니다.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영종초), “올해 장마에 천정이 내려앉고 교실에는 비가 새고 있습니다”(공항고), “학생들 기숙사는 군대 내무반보다 시설이 열악합니다”(인천과학고) 23일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이 개최한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 운영위원장 등과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교육환경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았다. 신설학교는 기자재의 부족이, 15년 이상 오래된 학교는 노후화된 학교시설로 제대로 된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불만이다. 배준영 의원은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집하고 관련기관과 담당자를 지정해 건의에 그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해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 의원은 간담회 개최 전 14개 학교에서 30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중구청에 검토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시의 규모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며 “학교별로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중구청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전했다. 배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하늘1중 신설을 위해 교육부장관 2차례 설득, 이달 12일과 16일 관계부처 합동 간담회 개최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4차 추경 시 중학생 돌봄비 15만원 반영 ▲하늘5고 신설 촉구 ▲영종종합병원 설립을 서울대학병원에 검토 요청 ▲인천대에 영종국제도시 내 의대 신설 검토 요청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과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운영위원장 등은 ▲학교 주변 과속단속카메라·CCTV 설치 확대 등 학생안전강화 ▲학교 추가 설립 ▲공동육아나눔센터 등 복지서비스 확충 ▲공공도서관 설립 ▲등하교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활성화 ▲신설학교 내 교육비품 지원 확대 ▲노후 건물 보수 등을 건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영종 학부모들의 건의를 유은혜 부총리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영종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9명의 학부모와 강후공 중구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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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 민원해결 시스템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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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1중 신설 도전 4전 5기
- 배준영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지난 16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하며 중투심 통과를 요청했다. - 국회교육위원회 배준영 의원, 교육부장관 만나 중투심 통과 요청 4번이나 도전했지만 번번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됐던 하늘1중 신설이 이번에는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 단지 신규아파트가 분양을 했고, 하반기에도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과 학부모들은 현재의 3개 중학교 만으로는 2023년에 영종하늘도시의 학급당 학생수가 42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하늘1중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중투심에서는 설립시기 재조정과 학교 복합시설화 계획 보완 등을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학교 복합시설화는 체육관과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거나 남는 교내 공간을 어린이 집 등으로 활용하는 조치다. 학교는 한 번 세우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더라도 건물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월 중투심을 통과하지 못하자 시교육청과 중구는 논의를 거쳐 시교육청이 학교부지를 제공하면 중구가 예산을 지원해 열람실, 문화 전시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문화센터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중투심 보류사유를 보완했다. 시교육청과 중구는 내년 3월 영종하늘도시에 개교할 예정인 영종하늘3중 부지에도 중구평생학습관을 짓기로 하고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중순경 열릴 예정인 교육부 정기중앙투자심사에 하늘1중·오류중·한들초·검단1초(가칭) 등 중학교 2곳과 초등학교 2곳을 신설하는 내용의 학교설립계획을 최근 제출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 도전인 것이다. 교육부는 초등학교는 학급당 평균 30명이상 중·고등학교는 35명 이상인 경우 과밀학급으로 분류한다. 콩나물 시루 교실을 막기 위해서는 이제 학교건립에 첫 삽을 떠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은 지난 1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유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기존 3개 중학교만으로는 2023년 학급당 학생수가 41.9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영종의 중학생들이 콩나물시루같은 교실에서 질 낮은 수업을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하늘1중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에게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했다. 요청서에는 ▲2023년 8,565세대 추가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 우려 ▲초등학생 유발율 지속 증가(‘16년 36.3% → ’20년 41.1%) ▲중학교 진학률 최근 3년간 103.4% ▲도시개발사업 차질 우려 등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담았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 중학교는 운서동 공항중학교와 용유동에 용유중학교, 하늘도시에 영종중학교 중산중학교가 있다. 공항중학교는 공항초등학교와 삼목초등학교 학생으로 한 학년에 11학급이 넘고, 용유중학교는 학교 규모가 작고 하늘도시에서 원거리여서 통학이 불가능하다. 송산중앙공원 H14 인근에 설립중인 하늘3중학교는 내년 3월에 개교 예정이며, 이번에 설립을 요청하는 하늘1중학교는 인천과학고 맞은편에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중투심 결과는 9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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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입시연구소장의 입시전략 노하우 - (4)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치밀한 전략이 승부 가른다
-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12월 6일에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과 같은 주요 지표들이 담긴다. 일반적으로 등급은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리는 기준으로 사용되며,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정시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고1, 고2들이 치르는 학력평가와는 달리, 과목별 원점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게 나타나 과목 간 형평성과 우수성을 보장하고, 백분위는 응시자 중 자신의 상대적 순위를 백분율로 나타내어 직관적으로 수험생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올해 정시 전형에서는 모집군의 변화가 눈에 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가군과 나군 모집 체계를 유지했지만, 다군 모집 대학들이 증가하면서 경쟁 구도가 변화했다. 예를 들어, 고려대 학부 대학,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등이 다군에 편성되었고, 이는 다군 지원 옵션을 확대하며 기존과 다른 경쟁률과 합격선 변화를 예고한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정시 젼형에서는 수시 이월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에서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경우 정시로 이월되어 선발되기 때문에, 이월 인원이 많은 학과는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정보는 모집군 별 경쟁률과 지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대학별 공지를 통해 정확한 이월 인원을 확인하고 이를 지원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성적표 배부 이후, 수험생들은 대학별 전형 방식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탐구 영역 반영 과목의 수, 영어 등급 반영 방식,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도전, 적정, 안정 지원 전략을 균형 있게 수립해야 한다. 올해는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에서 자연계 지정 과목을 폐지했으며, 무전공 모집 단위 신설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보다 세밀한 준비를 요구한다. 입시 업체에서 제공하는 예상 합격선 데이터를 활용해 지원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복수 지원 구조에서는 충원율과 추가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대학의 최초 합격자가 복수 합격으로 인해 다른 대학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모집 단위별 충원율 데이터를 참고해 유리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대학별 마감 일자와 시간, 실기 고사 일정, 합격자 발표일 등을 철저히 확인해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 모집 군별 지원 동향과 의대 모집 인원 증가로 인한 수험생 선호 변화 등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이렇듯, 정시는 단순한 점수 경쟁이 아니라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요구되는 과정이다. 수능 성적표를 기반으로 대학별 전형 방식을 철저히 분석하고 자신의 강점과 대학의 요구를 연결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복잡한 입시 환경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전략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대학 입시는 끝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시작이다. 최호철 에듀플랜24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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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입시연구소장의 입시전략 노하우 - (4)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치밀한 전략이 승부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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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딥페이크 등 사이버 범죄예방교육 실시
- 딥페이크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27일 학교담당경찰(SPO)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영종초등학교 강당에서 중부경찰서 학교담당 경찰관들은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범죄 예방을 주제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에서는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사례들을 알아보고 올바른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자신의 개인 정보와 인권을 소중히 지키고 인터넷 공간에서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지켜야 할 경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노출 정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사이버 공간이 안전한지 알아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성적 괴롭힘을 비롯해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딥페이크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범죄예방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딥페이크 예방교육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이버 성폭력 사례를 일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6학년 한 학생은 “ 요즘 인터넷에서 딥페이크 관련 범죄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내가 피해자가 될까봐 불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게 된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영종초에서는 지난 22일 6학년 학생들이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로 겨울스포츠 현장체험을 다녀왔으며, 5학년 학생들은 인천학생과학관을 찾아 과학탐구교실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책 속의 지식 뿐만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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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딥페이크 등 사이버 범죄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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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소장의 입시컨설팅-세번째>
-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자율형 사립고 진학 시 고려 사항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입시 환경과 교육 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예상되면서 자사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졌다. 자사고는 학문적 깊이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심화 학습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자사고 진학 자체가 대입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성적 관리와 다양한 교내 활동, 그리고 전공 관련 활동과 같은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자사고는 인문사회, 이공계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심화 학습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 활동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과 실질적인 학문적 배경을 쌓는 데 도움을 주지만, 치열한 내신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상위권 대학들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대입 성패의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철저한 성적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사고의 장점은 다양한 전공 관련 탐구 기회와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문적 탐구심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일부 자사고는 인문·이공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통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미리 경험하고 대학에서 더욱 깊이 있는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사고는 학생들에게 학문적 자율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자사고 내신은 우수한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환경이기에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 관리가 어렵다. 상산고나 외대부고 등의 전국 단위 자사고나 서울 강남 중심의 광역 단위 자사고와는 달리, 지역 단위 광역 자사고의 경우, 수능 대비가 취약할 수 있으며, 수능 최저가 걸려 있는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지원에서 불리할 수 있으므로, 수능 대비 또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자사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세우고, 전공 관련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여 대입에 필요한 경험과 성취를 쌓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자사고는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차별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지만, 이 모든 기회가 저절로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내신 성적 관리,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 전공 관련 활동 및 다양한 교내 활동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사고에서 얻는 심화 학습과 다양한 활동 경험은 상위권 대학들이 요구하는 학문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철저한 준비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자사고의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학문적 성취의 기회가 될 것이다. 최호철 에듀플랜24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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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 열어
-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는 방과후 21개 부서 강사, 돌봄교실 7개 특기적성강사,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였고, 학생들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학부모님 앞에서 뽐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제가 배운 내용들과 만든 작품들을 친구들과 부모님께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성장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고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영종초 전정심 교장선생님은 “이번 운영 결과 발표회는 수업 참관뿐 아니라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아울러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도록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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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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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이 즐거운 운서초 학생들
- 운서초는 지난 11일부터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을 마련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즐겁게 하고 있다. 운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발걸음이 가벼워 지고 있다. 운서초는 지난 11일부터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매일 아침 진행되는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은 가을을 맞아 운서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등굣길 이벤트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나눔이라는 취지로 등굣길이 행복하고 기대되는 아침이 되기를 바라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행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운서초등학교 자랑인 국악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되는 버스킹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등굣길 학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해 꿈과 끼를 펼치는 이번 행사는 당초 1주일을 계획했으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한주더 연장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종목도 피아노, 노래, 춤, 연주, 음악 농구드리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끼를 펼치게 된다. 운서초는 지난 11일부터 ‘아침 선율 행복 버스킹’을 마련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즐겁게 하고 있다. 버스킹은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침선율 행복버스킹’을 기획한 인성부담당 곽수정 교사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바로 마음이 통하는 예술”이라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려는 마음으로 끼를 펼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장이 마련되어 기대와 행복감을 느낀다”고 버스킹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운서초에서는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공모사업인 ‘마음이 통하는 예술과 놀이’에 선정된 <마을에서 꼼지락>, <마을 산책 시인의 읽걷쓰>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진행한 바 있다. 운서초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인성 선두학교로서, 읽걷쓰에 기반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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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이 즐거운 운서초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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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입시설명회’에 학생·학부모 큰 호응
- 중구는 2일과 7일 양일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중구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2일과 7일 양일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중구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린 ‘진로진학아카데미’에 대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입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는 현직 교사이자 강남인강 강사인 김상근·김영원 강사와 오재성 다원교육입시연구소장이 나서 2026·2027 대입 준비를 위한 학습 방법, 현 중학교 3학년부터 개편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에 따른 학습전략 등을 강의했다. 자녀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현직 선생님의 강의로 더 신뢰가 갔다. 아이와 함께 진로·진학을 얘기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가까운 곳에서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학생·학부모들과 소통하며, 향후 교육 관련 정책 의지를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진로 관련 행사를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학부모 간담회,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며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올 4월 운남동에 진로체험지원센터, 율목동에 청소년자유공간 ‘쉼표’를 개소하고, 6월에는 운서중 내 학교복합화시설 건립공사를 착공하는 등 아동·청소년 교육 관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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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입시설명회’에 학생·학부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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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입시연구소장의 입시전략 노하우 - 두 번째
-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외국어고 진학 시 고려 사항 2028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외국어고등학교(외고)의 입시 체계와 교육 방향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며, 외고의 입시 준비 방식과 입학 후 학습 방향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히 일부 외고가 '외국어 국제고'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소양과 외국어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는 외고가 단순한 외국어 학습의 장을 넘어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터전으로 자리 잡게 하는 변화를 의미한다. 일부 외고의 경우, 전공어 선택 방식에서도 기존에 하나의 전공어만 선택해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괄 선발 후 부전공어를 배정하거나, 전공어를 2지망까지 기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별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문적 다양성을 존중하려는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다. 외고의 인기도 최근 몇 년간 의대 및 이공계 진학 열풍으로 인해 감소했던 상황에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외고의 인문사회 중심 교육과정으로 인해 이공계 진학에 불리했던 부분도 해결되고 있다. 이는 수능 지정 과목의 폐지와 통합 수능의 도입으로 외고 학생들도 불이익 없이 이공계 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된 점에 기인한다. 즉, 인문사회 계열에 특화된 외고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대학 입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외고가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나 국제 봉사활동, 다국적 교류 활동 등은 대학 입시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스펙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외고 출신 학생들이 가진 국제적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높이 평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대학교의 국제학과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 시 특히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외고 내신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5등급제가 도입되어도 내신의 중요성은 대학 입시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며, 외고의 경우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내신 경쟁이 일반고보다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외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내신 관리 전략을 신중히 세울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학기 중 내신 성적 관리와 시험 준비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외고의 환경에서는 특정 과목에서의 소수점 경쟁이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은 성적 관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이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외고 진학의 장단점은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목표와 진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외국어 능력 강화와 국제적 진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외고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외국어 국제고로의 전환은 이러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 외국어에 큰 흥미가 없거나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외고의 선택이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치열한 내신 경쟁이 일반고보다 더 높은 학업적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외고 진학이 제공하는 기회와 도전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전략적 입시 준비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최호철 에듀플랜24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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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입시연구소장의 입시전략 노하우 -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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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고, 학부모 초청해 대입 성공 전략 강의
- 인천공항고등학교는 지난 30일 1~2학년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초청해 ‘대입 성공 전략과 슬기로운 공항고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공항고 양희정 교장이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인천공항고등학교가 학부모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으로 가을밤의 추억을 선물하고, 대학 입시에 궁금증을 해소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항고는 지난 30일 문화예술실에서 1~2학년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 성공 전략과 슬기로운 공항고 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공항고는 특강에 앞서 스칼라 앙상블의 공연으로 학부모들에게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스칼라 앙상블은 오페라와 영화 등에 삽입된 귀에 익은 음악을 연주하며 학부모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입 성공 전략과 슬기로운 공항고 생활’은 아이교육 대표인 정구복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대입 성공 전략과 슬기로운 공항고 생활’은 33년간 윤리교사로 교편을 잡고, 현재 아이교육 대표인 정구복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슬기로운 고교생활,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등 많은 저서를 펴낸 정구복 강사는 수시, 정시, 추가 모집 등 대입 전형별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내신과 수능 등급을 비교하며 전략적인 입시 준비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슬기롭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 등을 일러주었다. 특히 ‘공부는 예의를 갖추는 일로 무엇보다 성실함이 중요하고,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관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에게 강조했다. 공항고 양희정 교장은 “세계시민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소양을 넓히는 인문학, 경제학을 비롯해 진로 콘서트 등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학부모님들이 학교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장 앞 전시공간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2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 사진전을 열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양희정 교장과 김미경 교감을 비롯해 선생님들은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정성 담긴 선물을 전하며 배웅했다. 특강이 열린 문화예술실 앞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 온 2학년 학생들의 사진전이 열려 참가한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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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금산분교, 끼·꿈 펼친 ‘학예발표회’ 열어
-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는 지난 25일 금산분교장에서 금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치어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는 지난 25일 금산분교장에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금산 학예발표회는 금산 오케스트라 수업,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수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 온-아트 스쿨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로 이루어진 전교생 금산 오케스트라 공연은 1인 1악기 수업을 통해 매주 꾸준히 익힌 실력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웅장한 연주곡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치어댄스, 난타, 율동, 우쿨렐레, 합창, 오카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금산 학예발표회에는 일 년간 연습하고 준비한 학생들을 응원해 주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큰 무대에서 한껏 뽐내며 한 해 동안의 결과를 마무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는 지난 25일 금산분교장에서 금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치어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영광스럽고 뿌듯하였어요”라고 말하였으며 6학년 한 학생 학부모님께서는 “이제 졸업으로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관람을 하니 더 감회가 새롭고 감동스러웠다”고 하였다. 영종초 전정심 교장은 “금산 학예발표회는 학생에게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귀중한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강사에게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앞으로의 길을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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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금산분교, 끼·꿈 펼친 ‘학예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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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돌봄 청소년들에게 문화관광체험
-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31명과 함께 ‘월미도 문화관광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하늘마루’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대상으로 교과 학습, 급식, 귀가 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31명과 함께 ‘월미도 문화관광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운영하게 됐다.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돌봄 청소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인천 서해와 세계 최대 야외 벽화를 공중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 스릴과 재미를 갖춘 ‘월미테마파크 놀이기구(어트랙션)’를 체험함으로써,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또래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배우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하늘마루’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대상으로 교과 학습, 급식, 귀가 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 문의는 방과 후 아카데미(032-850-14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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