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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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파이어 리조트·인천중구농협, 지역 농가 상생에 맞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인천 중구농협이 지난 3일 ‘지역 농산물 이용 협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인천 중구농업협동조합 (이하 ‘중구농협’)이 지난 3일 ‘지역 농산물 이용 협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중구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스파이어 양미아 리테일 본부장과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은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이 각각 전개하는 사업 부문에 있어 상호 협력 및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협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은 영종·용유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의 유통판매, 촉진, 홍보 강화 및 농업인 소득 증대와 마케팅을 통해 시장개척과 확대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양미아 리테일 본부장은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협력 사업 도모를 통한 상호 발전이 기대된다”며 “인스파이어는 인천과 영종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농협은 지난해 9월 중구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에서 5곳의 대형 식당을 운영중인 ㈜동오산업개발과 지난 3월 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종·용유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쌀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종·용유의 농민들이 정성껏 기른 ‘맛좋은 섬쌀’을 비롯해 많은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어 지역의 농민들이 더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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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용유 주부들의 정성과 손맛 담긴 맛있는 반찬 나눠요’
    생활개선회 인천 중구연합회 용유지회는 지난 26과 27일 이틀간 용유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반찬 나눔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통해 매년 지속해서 수행해 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이 손수 만든 잡채, 소불고기, 김치, 잡채 각종 떡 등을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으로 식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생활개선회 용유지회 이선경 회장은 “한 끼라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고, 바쁜 와중에 이웃을 위해 애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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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원팀으로 확실한 성과’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 후보자님께서는 지난 4년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셨는데요. 주요 업적을 설명해 주신다면? 저는 지난 4년간 수십 년 묵은 영종 주민들의 숙원을 풀었습니다.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화, 제3연륙교 착공, 공항철도-9호선 직결 결정, 초·중·고 4개교 신설, 하늘도시 지나는 전철역 신설(GTX-D Y자, E노선), 강남가는 좌석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고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영종 외에는 중구 도심 내항 1.8부두 재개발 및 8부두 우선개방과 상상플랫폼 조성,  강화군 강화~계양(서울) 고속도로 건설 확정, 옹진군 백령공항 건설 확정, 인구감소지역에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범위에 강화군-옹진군을 포함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성과도 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주신 바탕 위에 제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교육위, 기획재정위, 예산결산특위 위원 및 당 대변인과 전략기획부총장 등을 역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후보자님께서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고 계신지요.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에 접어들었지만 국가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국정과제를 민주당이 다수당의 횡포로 가로막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총선은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중대한 기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도한 수천억, 수조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GTX-D Y자 및 E자 노선, 강화~계양 고속도로, 백령공항 등의 사업들을 정상 궤도에 올렸기 때문에 매년 안정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여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가장 큰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지요? 불편한 대중교통 문제 해결과 대학병원급의 종합병원 유치,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입니다. 그동안 여러 버스 노선을 신설했고, 영종에도 24시간 문 여는 병원이 생겼지만 미흡한 상황입니다. 제가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며 노선 개편 필요성을 체감했고, 대형병원 역시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영종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버스노선 개편과 도로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병원 설립 문제는 정부와 인천경제청 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같이 설립방향과 재원 등을 협의할 것입니다.        공항경제권 도입을 통해 제3유보지에 일류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릴 것입니다.  아울러, 이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에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 지역이 발전하게 할 것입니다.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와 주민 무료도 제가 법을 바꾸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영종국제도시는 지역구 중에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곳입니다. 후보님께서 준비하는 영종지역의 대표공약은 무엇입니까? 지난 기간 영종의 교통과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생활기반을 조성했습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도 더 챙기겠지만 영종지역이 자족도시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려면 일자리 문제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저는 ‘공항경제권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입니다. 공항과 주변지역을 연계해 특화된 지역으로 개발·발전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시·도지사가 권한을 가지고 직접 공항 인근 배후부지를 사업구역으로 지정하고, 자체적으로 개발 등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법안의 핵심 내용입니다. 그동안 인천시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여러차례 실무협의를 거치고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이미 발의할 특별법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지난 7일 정부는 2026년까지 영종지역에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하고 5천개 이상의 일자리, 10조 원 규모 생산 유발효과를 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인천시·중구청·경제청·인천국제공항공사 그리고 제가 원팀이 되어 제3유보지 등 미개발지 개발과 초일류기업 유치, 항공정비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일자리 3만개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출퇴근시 자유무역지역으로 연결되는 인근 도로가 매우 혼잡한데 제3유보지에 우회도로를 만들어 인근 지역 정체를 해소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학생들의 통학시 버스비를 반으로 낮춰 부담을 덜고, 버스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10분대로 줄이겠습니다. 또한 영종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을 반드시 설립하도록 하겠습니다.  △ 영종국제도시는 2026년 7월 영종구로 분구됩니다. 후보님께서 가지고 있는 영종의 비전을 말씀해 주신다면? 연수구의 송도나 서구의 청라보다 단독 영종구는 힘을 집중할 수 있어서 송도와 청라보다 월등한 추진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분할되는 영종구는 경제자유구역과 공항경제권을 주축으로 제3유보지 등 개발과 부족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용유·무의지역에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자립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일자리와 기업을 유치하고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지역에 영종구청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왜 후보자님이 당선되어야 하는지를 유권자들에게 설명 하신다면?   영종은 서울 강남과 같이 누구를 뽑아도 지역발전이 크게 다르지 않은 지역구가 아님니다.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누가 국회의원이냐 하는 것이 지역의 성장과 맞물려 가는 것입니다.    저는 여당의 재선 의원이 되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하며 영종의 핵심사항을 힘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가 사업을 확정을 지은 하늘도시 지나는 전철(GTX)과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 등은 매년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필요합니다. 누구보다 사업을 직접 주도했던 제가 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공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그동안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했던 공약들을 눈에 보이는 결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총 공약수 128개 중 83개를 달성했다고 평가했고, 법률소비자연맹은 법안통과율과 공약이행률 모두 국민의힘 의원 중 9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부·인천시·경제청·중구청·인천국제공항공사와 원팀으로 함께해야 남은 과제들과 영종 발전을 위한 공약들도 막힘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저 배준영을 믿고 선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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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새로운 정치 준비된 일꾼’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 후보자님께서는 구청장,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시고 8년간 지역구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셨는데요. 주요 업적을 설명해 주신다면? 인천시 정무부시장 재직 시절에 인천도시계획위원장으로서 2040 인천도시계획에 영종구 추진의 모태가 된 영종생활권 및 GTX-D와 제2공항철도(하늘도시역 신설)반영, 응급의료 체계 근간 마련하였습니다. 며칠 전 기공식을 가진 대한항공 MRO항공정비 클러스터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고,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공사를 착공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영종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던 공항철도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협약 이끌어냈습니다.    구청장 재직 시절에는 늘 ‘인천 최초’수식어 따라붙는 적극적인 주민참여 행정을 펼쳤습니다. 인천 최초의 무상급식, 인천 최초 무상교복, 청소년 참여예산 확대,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를 고용한 카페도 동구가 최초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영종지역 광역소각장 불가 협의와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종 주민 통행료 무료화 및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이끌어 냈습니다.  △ 후보자님께서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고 계신지요.  22대 총선은 국민과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4월 10일은 조택상의 승리도 민주당의 승리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 승리하는 날’입니다. 우리 나라의 주인이 우리 국민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국민의 공복인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제대로 일하지 못해서 경제를 폭망시키고 민생을 망가트리고 전쟁 위기를 몰고 오는 등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망신시킨 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가장 큰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지요? 지난 8년 동안 우리 영종 주민들을 만나면서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것이 교육과 교통, 의료 문제였습니다. 저는 영종의 안팎을 촘촘하게 잇고 폭넓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체계를 마련하고, 초·중·고 과밀학급 개선, 응급의료센터 조속 설치 등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영종의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마련했고, 반드시 실현되도록 발로 뛸 것입니다.    △ 영종국제도시는 지역구 중에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곳입니다. 후보님께서 준비하는 영종지역의 대표 공약은 무엇입니까? 영종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통, 교육, 관광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확실한 추진이 필요합니다.  저는 미래형 일자리가 넘쳐나는 영종을 위해 대한항공 본사 이전, 유휴부지 RE100기업특구 조성, UAM앵커시설 및 우리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또 촘촘하게 잇고 폭넓게 연결하는 교통망 혁명을 위해 영종순환 무료버스, 심야시간 공공버스 시범운행, 하늘도시~공항 간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GTX-D·E노선 조기 착공,  공항철도 9호선 직결 조기 추진, 인천발 KTX와 연결되는 제2공항철도 추진, 영종·인천대교 주민 감면 차량 프리패스 및 단계적 무료화를 추가할 것입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와 하늘 5중 조기설립을 추진하며, 세계적인 국제학교 유치와 특성화고 및 폴리텍 대학 등을 설립해 영종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방학중 돌봄 연계와 학생성공버스를 등하교까지 확대 운영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것입니다.      함께 잘 사는 영종을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조속히 설치하고, 지역화폐 발행 확대, 아파트 공용관리비 절감 대책, 첫 아이부터 출산장려금 지급,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백운산 휴게레저시설 확충, 공항유휴부지 파크골프장 등 생활스포츠 메가타운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영종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용유·무의·실미도 일대 고품격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하고, 구읍뱃터 일대에 관광테마파크 조성 및 관광형 아웃렛 쇼핑몰을 추진해 관광활성화에 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 영종국제도시는 2026년 7월 영종구로 분구됩니다. 후보님께서 가지고 있는 영종의 비전을 말씀해 주신다면?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영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그 가능성을 믿고 모여든 사람들이 현재 12만 명 수준이고 앞으로는 20만 명까지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영종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행정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와 IH 그리고 인천시와 중구청 등 무려 6개에 달합니다.    그러다 보니 도시를 개발하기 위한 관련 법과 권한이 서로 중첩되면서 시너지 효과는 커녕 날이 갈수록 비효율성만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단순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단일화된 법적 토대가 필요합니다.   ‘특별자치시’가 하나의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영종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파란! 영종의 특수성에 걸맞은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자치시’를 중장기적 목표로 삼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2026년 영종구 분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영종경찰서 등 필수 공공기관을 조기 설치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왜 후보자님이 당선되어야 하는지를 유권자들에게 설명 하신다면?   많은 국민들께서 정치를 불신하고 계십니다. 희망이 있으면 당장 힘들어도 살아갈 힘을 얻는데 지금은 대안이 없이 대립만 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윤석열 정부가 혐오와 증오의 정치를 부추기며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폭주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후진이 아니라 역주행 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이 제대로 방향을 잡기 위해서 민주당의 큰 승리가 필요합니다.        구청장과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전문적인 행정력을 갖추고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치력 모두 갖춘 후보는 저밖에 없다고 자부합니다. 노동개혁에 앞장섰던 현장 경험은 서민들의 애환을 공감하고 보듬는 저의 자산입니다. 흑수저에서 시작한 저의 삶이 그렇듯 서민들이 살아가는 걱정 덜하며 더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바른 정치가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의 소신은 바로 바른 정치의 바탕입니다.    인천 중구·영종·강화·옹진의 변화와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의 달인 저 조택상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겠습니다. 국가의 관문인 영종국제도시가 제대로 도약하고, 영종의 주민들이 더 환하게 웃으실 수 있도록 이번만큼은 저 조택상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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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하늘정형외과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 인스파이어리조트 및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 연맹과 의료협력 업무협약 체결   하늘정형외과와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는 지난 22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는 3,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하늘정형외과가 영종국제도시 대표적인 기업 및 기관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하늘정형외과는 지난 22일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및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정형외과는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의 조합원 및 직계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는 5성급 호텔 및 15,000석 규모의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3,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5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고 정상 운영중에 있다.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관계자는 “하늘정형외과와의 의료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늘정형외과와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은 지난 22일 ‘조합원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동조합 연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과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등 인천공항 7개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하늘정형외과는 또 인천공항 7개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맹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인천공항노동조합,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 노동조합, 보안검색 통합 노동조합, 인천공항에너지 노동조합, 대한항공씨엔디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수는 4,000명이 넘는다.    인천공항노동조합 이명한 위원장은 “하늘정형외과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병원이어서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 차원에서 업무협약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인천공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늘정형외과 신은호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의 조합원 및 직계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정형외과는 영상의학센터, 수술센터, 입원병동을 갖추고 재활치료와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영종국제도시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의원으로 전문의 9명이 평일진료(9시~20시) 뿐만 아니라 토요일(9시~15시), 일요일(9시~13시)도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24시간 문여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정형외과 진료가 끝나면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간호사, 응급구조사가 상주해 경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응급의료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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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중구농협, 무의도 주민 숙원 풀었다 - 중구농협 365자동화 무인 은행 개점
    중구농협은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금융 서비스 제고를 위해 큰무리마을에 365자동화코너를 개점했다. 지난 20일 열린 개점식에는 정선근 조합장과 임직원 및 무의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무의도는 2019년 4월 무의대교가 개통되어 고립된 섬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많다. 병원이나 약국은 물론 은행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버스나 차를 타고 용유나 영종으로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무의도에는 2월 말 현재 417세대 680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60대 이상 노인들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공과금 납부나 이체를 하려고 해도 섬을 나와야 했다.    인천 중구농협이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 중구농협은 지난 20일 무의도에 365자동화코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열린 무의도 365자동화코너 개점식에는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김홍복 前조합장, 대의원, 각 통의 노인회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무의도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금융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지만, 은행 지점이 없어 365자동화코너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365자동화코너는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의9통 조정숙 부녀회장은 “은행일 한번 보려면 버스 타고 오가면서 한나절이 걸렸는데, 중구농협에서 주민들을 위해 무인점포를 만들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의도 초입 큰무리마을에 설치된 중구농협 365자동화코너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며,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이번 365자동화코너 설치를 통해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무의도가 도약하는데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중구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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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대교(주) 임직원들, 사랑의빨간밥차와 어려운 이웃에 ‘봄’ 선물
    인천대교(주) 임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사랑의 빨간밥차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인천대교(주)박종혁 대표이사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교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인천대교(주)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사)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의 ‘사랑의 빨간밥차’와 함께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 나섰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 가운데 사랑의 빨간밥차를 찾아온 지역의 노숙인들과 홀몸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모여 긴 줄이 만들어졌고, 인천대교(주) 임직원들은 250여명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 부평역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사랑의 빨간밥차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한끼를 해결해 주고 있다.    인천대교(주)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대교(주)에서는 노숙인들과 홀몸 어르신들이 날씨와 상관 없이 좀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텐트를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생필품을 일일이 나누어 주었다.     인천대교(주)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사랑의 빨간밥차’와 함께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전했다.   사랑의 빨간밥차에서 식사를 마친 홀몸 어르신은 “없는 사람들에게는 한끼를 해결하는 것도 큰 일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시니 마음에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해졌다”며 감사해 했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는 “인천대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대교(주)는 지난해 1,125세대에 사랑의 김장나눔, 20명의 학생에게 ‘인천대교 희망장학금’ 전달, 64곳의 기관에 '인천대교 희망잇기'사업을 추진했다. 인천대교(주)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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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텃밭 가꾸고 수확의 기쁨 누리세요’ - 중구,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 텃밭 참여자 모집
    중구 도시농업과에서 미단시티에 마련한 도시농장 모습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던 미단시티 도시농장이 올해에도 주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안겨준다. 중구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운북동 1267번지) 텃밭 참여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주민이다.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중구 제2청 도시농업과에 방문하거나 인천 중구 누리집의 참여 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며,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젓개농장공원 텃밭 참여자 및 세대별 중복 신청자 등의 부적격자는 제외된다. 텃밭 규모는 1개소당 20㎡로, 전체 194개소이다. 사업 참여비는 10,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은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농업 공간으로, 먹거리 재배와 수확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별도의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참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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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오프닝 행사 성료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지난 5일 국내외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을 맞아 모히건부족협의회 의장 겸 모히건 社 경영이사회 의장인 제임스 게스너와 모히건 社 최고경영자 겸 사장인 레이 피널트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대한민국 정부 및 지자체 주요인사, 인스파이어 협력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부족협의회 의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그랜드 오프닝은 모히건 부족의 역사에 길이 남을 파트너십이자 모히건의 글로벌 리조트 네트워크를 한층 끌어올리는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모히건의 비전을 실현할 기회를 주신 한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 피널트 모히건 社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환대, 상호존중, 협력, 관계구축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오랜 지도철학인 아퀘이 정신에 입각해 만들어진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무엇보다 사람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곳”이라고 정의하며, “이제 인스파이어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곳 영종도를 찾아오는 다양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관광, 경제성장, 문화 교류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혁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간과 문화 체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영종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데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3개 타워로 구성된 5성 호텔 (객실 총 1,275실), 최대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포함한 10여 개의 직영 레스토랑,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돔 ‘스플래시 베이’의 수영장, 최첨단 MICE 시설 등을 개장했다. 지난 2월 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인스파이어 카지노’가 개장했으며, ‘인스파이어 몰’ 운영도 본격화 되며, 상반기 중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디스커버리 파크,’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콘텐츠전시관, 초대형 푸드코트 등의 시설이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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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공항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시설 무상 사용 가능해져’
    공항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시설을 주민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써야 하는 불합리한 현행 법규가 고쳐졌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29일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은 공항소음 대책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하여, 지역주민 단체에게 무상으로 사용·임대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해 소음피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공항 소음피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인천시 중구청과 협의를 거쳐 개정안을 추진해 왔으며, 법안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행정재산 관할인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법안 내용을 조율한 끝에 지난해 6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그 결과 국토부와 행안부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모두 개정안 내용에 동의하였고,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법안 심의 과정에서도 위원들의 반대 없이 일부 자구 수정만 거쳐 최종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 통과로 종전까지 소음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에 대해 정작 주민단체가 임대료를 지급할 수밖에 없던 불합리성이 개선되어, 당장 올해 착공 예정인 용유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주민단체가 무상으로 이용하거나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이 발전하고 해외 출입국 인구가 늘어나며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반대로 공항소음과 항공 미세먼지 등 생활 불편 요인들이 초래되고 있다” 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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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조택상 예비후보, 교육환경개선 위한 ‘영종미래교육TF’출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조택상 예비후보는 27일 영종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래교육TF’를 출범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 예비후보로 나선 조택상 후보는 지난 27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미래 교육 TF출범식을 갖고 지역의 교육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밝혔다.    영종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TF’는 온 마을이 돕는 학생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공통 수립 전략과 지역별, 계층별 세부 공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종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된 명품국제학교 유치, 과밀학급 해소, 통학버스, 방학중 돌봄과 급식제공, 특수학교 설립,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항공해양관광 관련 대학 유치(폴리텍 대학교), 학교폭력 및 정신건강 위센터 확대, 전문성 있는 교사 배치를 위한 통행료 지원, 특색있는 공공도서관 확충 등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과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공약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 위원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공약을 마련했다”며 “정책은 한 사람이 똑똑하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민의 뜻을 잘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늘 5중 설립 등 TF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최종 교육 공약을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선 5기 동구청장 시절, 인천 최초로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을 시행해 인천 전체로 확대하게 한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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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봄꽃보다 빨리 핀 왕산마을 주민들 웃음꽃
      용유동 을왕1통 왕산마을에서는 27일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모여 윷놀이와 족구대회를 열고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왕산마을은 매년 2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지역 내빈들을 초청해 윷놀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왕산마을에 건립된 다목적체육시설 준공식을 겸하는 자리를 같이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마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윷놀이는 8개팀이 참가했고, 족구는 6개팀이 참가해 즐거운 대결을 펼치며 주민들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왕산마을 주민잔치가 의미 있는 이유는 일반 지역 행사는 구청이나 기업의 후원으로 마을 잔치나 지역 축제가 마련되지만, 왕산마을의 잔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찬조하고 직접 봉사하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도 행사 일주일전부터 왕산청장년연합회에서 행사장 무대설치 및 각종 행사 부대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음식은 왕산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여러 음식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왕산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에 을왕1통 왕산주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현 추진위원장은 “우리 왕산마을은 화합과 단결력이 어느 마을보다 끈끈한 마을로 윷놀이 및 족구대회는 2회째를 맞고, 마을화합잔치는 금년도에 6회째를 맞이하여 주민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관내에 여러 마을이 있지만 그중에 왕산마을은 주민 상호간에 정이 두터운 마을로 알고 있다”며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한 용유 및 왕산마을에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왕산마을 윷놀이와 족구대회를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살기좋고 발전하는 왕산마을이 되도록 중구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겨울의 끝자락,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왕산마을은 주민들의 얼굴에는 봄꽃보다 빨리 웃음꽃이 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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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 주말농장 무료분양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다음달 20일까지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무료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단은 운북 하수처리장의 유휴부지 1,120㎡를 활용하여 영종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말농장은 49면으로 가족농장 45면(1면당 약 20㎡), 단체농장 4면(1면당 약 33㎡)이 조성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3월 2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종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으로 세대별 1명 신청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검증 후 공고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시민참여-행사정보’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분양되는 주말농장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키우는 힐링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되는 연평균 10,585천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사업소 내의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테니스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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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영종의 흙은 갈 곳이 없다?
    영종 제3유보지는 369만㎡(약 110만평)로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4년전부터 외부 토사를 반입을 허가해 부지 성토를 하고 있으나 영종지역 외의 토사 반입을 허가해 정작 영종의 건설현장에서 배출되는 사토가 원활하게 처리되지 못할 처지에 놓여있다. 지역 토건업체 및 건설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LH영종단지사업팀을 찾아 외부토사반입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 LH 소유 영종 제3유보지에 사토 가능부지 20% 밖에 남지 않아 - 지역 토건·중기업자, LH에 외부 흙 반입 중단 요청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 부지조성에서 발생하는 사토처리가 지역 토건업체과 중기업체 사이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영종에서는 8곳에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근에 사토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건설단가가 상승해 그 피해가 수분양자나 주민들에게 올 수 있다는 우려다.     현재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부지조성공사에서 배출되는 사토는 LH가 소유한 제3유보지에 성토재로 활용하고 있다. 제3유보지는 369만㎡(약 110만평)로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4년전부터 외부 토사를 반입을 허가해 부지 성토를 하고 있다.    문제는 LH영종사업본부가 영종지역외에 청라나 송도의 건설현장 터파기 공사에서 나오는 사토 반입을 허가하면서 성토부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라스타필드 현장에서 350,000㎥의 사토반입을 허가했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구 가정동 서한아파트 현장에서 128,000㎥의 사토반입을 허가했다. 이 물량은 25톤 트럭 약 4만대 분에 달한다.    지역의 7개 토건업체와 3곳의 중기업체, 덤프주민연합회, 민주노총 건설기계 영종지회 등 지역 건설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LH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단지사업팀을 찾아 외부사토 반입 중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역의 한 토건업체 대표는 “영종하늘도시 부지는 LH가 조성해 분양한 토지인 만큼 이 부지를 개발할 때 배출되는 사토는 LH가 우선적으로 받아주어야 한다”며 “LH가 외부 토사 반입을 무분별하게 허가하면서 정작 지역에서 배출되는 사토가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토건업체 관계자도 “LH 제3유보지 성토공사가 완료되면 영종지역 외에 사토장 확보도 어려울뿐더러 사토처리비 증가로 건설단가가 상승하고 이로인해 분양가 상승 등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며 “영종지역 공사현장의 원활한 사토배출을 위해 부지를 분양한 LH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LH영종단지사업팀 관계자는 “현재 제3유보지는 인천시가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를 목표로 도전하고 있어 개발계획이 결정되면 신속히 부지공사를 시작해야 할 곳”이라며 “현재 2~30% 성토부지가 남아있으나 허가된 현장외에 외부사토 반입을 자제해 영종지역 공사현장 사토로 부지성토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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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쓸쓸하게 꺼지는 생명 없도록 노력할 것’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앱 ‘안심e중구’를 도입하고, 운서동 동네부엌 조성, 희망복지지원 우수사례집 ‘단비’제작 등 구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    - 고독사 예방 적극행정 펼치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 - 고독사 예방 ‘안심e중구’ 앱 보급으로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앞장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많은 사람들이 지역과 나라를 넘어 교류하고 있지만 정작 문을 열면 옆집에 또 윗집과 아랫집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시대가 됐다.    1월말 기준 중구의 인구는 159,481명이다. 이중 1인가구는 원도심이 12,090세대, 영종·용유지역이 27,370세대로 전체 세대수(79,803세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1인 가구만 해도 7,300세대가 넘는다고 한다.    지난해 중구에서 고독사로 사망한 주민은 3명이나 된다.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중구에서도 지난해부터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 등을 담은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동 보건복지팀 인프라 구축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은 지역의 고독사 소식이 안타깝기만 하다. 건강보험료나 각종 공과금이 채납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통·반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명이 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동원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1인 세대 전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혼자 살고 계시는 위험가구를 찾아가 상담하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결국 술에 의지하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서 많은 수고를 하시지만 체계적인 관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IOT 어르신 안심폰이나 AI캐어콜이 1인 어르신가구에 일부 보급되어 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중장년 1인가구까지 확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채미영 주무관은 경남 합천군에서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심앱을 개발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고 합천군에 협조를 구했다.    이 앱이 최근 구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해 ‘안심e중구’로 이름 붙여진 중구의 고독사 예방 앱이다. 이 앱은 지정시간(6~72시간) 동안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이 없을 시,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자녀, 친지 등)에게 위기 신호 알림 문자를 전송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등 주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채미영 주무관은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생, 여성, 장애인까지 많은 주민들이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안전망이 촘촘히 갖춰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2009년 임용되어 올해 15년차인 채미영 주무관은 주위에서 적극행정 모범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시에는 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네부엌을 만들었다. 고독사로 세상을 등진 주민의 뒤안길을 위해 유품정리와 살던 집의 특수청소가 필요해 시 공모사업에 신청해 소요예산을 지원받아 매듭을 짓게하기도 했다. 각 동의 복지지원 우수사례를 전파해 복지사각을 없애기 위해 희망복지지원 우수사례집 ‘단비’를 제작해 보급한 것도 채미영 주무관의 노력이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생활이 어려워지셨다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복지지원과에 문을 두두리셨으면 좋겠어요. 공무원들은 어떻게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고독사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출시되는 ‘안심e중구’ 앱이 많은 주민들의 휴대폰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채미영 주무관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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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새 집행부 꾸리고 주민안전 다짐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임 생활안전협의회장에 박상오씨를 위촉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전문분야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 공항지구대와 간담회 개최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 경찰 근무지원과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에 박상오씨가 위촉됐다.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3일 공항신도시 명품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새롭게 출발하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에 카페오라 박상오 대표를, 부회장은 히트공인중개사사무소 이태화 대표, 감사는 조수한 법무사, 총무는 중구농협 공항신도시 윤덕만 지점장을 각각 선임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들이 지역경찰의 업무에 협력할 수 있는 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지구대 단위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를 말한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전문분야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 간담회 개최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 경찰 근무지원과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치안과 생활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류문성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부경찰서 전광석 공항지구대장은 “새로운 집행부로 출범하는 생활안전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새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생활안전협의회 박상오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경찰과 주민들 사이에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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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명사초청 강연 미리 신청하세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강사가 중구를 찾는다. 중구는 오는 4월 24일과 25일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하는 강사는 개그우먼 김지선씨와 스타강사 김미경씨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슈퍼맘, 김지선의 행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지선씨의 강연은 오는 4월 24일 한중문화관에서 15시에 열린다. TV에도 많이 출연하는 김미경 강사는 ‘소통은 최고의 관계 자본’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5일 10시부터 하늘문화센터에서 강연을 한다.  명사초청강연은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중구청 홈페이지나 아래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초청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총무과(032-760-7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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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제3연륙교 건설 착착, 영종 관광 활성화 기대감 상승
            제3연륙교 건설 공사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시설 도입 등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영종국제도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을 연결하며 총연장 4.68㎞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지난 2021년 착공된 제3연륙교 건설은 현재 45%의 공정률로 계획 대비 104%로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해상 작업을 위한 가설 교량, 교량 기초 말뚝과 교각 공사 등 교량 하부공사가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사장교 주탑 및 교량 상부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교량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 건설은 인천경제청이 올 연말까지 공정률 78%를 목표로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며 영종국제도시 진입 시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중산교차로가 입체 교차로로 계획됐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최고 높이인 180m의 해상 전망대를 비롯 교량을 배경으로 하는 최첨단 야간경관도 구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추진중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서구(정서진~제3연륙교) ~ 중구(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 옹진군(신·시·모도) ~ 중구(미단시티~제3연륙교) ~ 서구(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정서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120km 규모의 자전거 이음길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착공,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300리 자전거길 조성이 마무리되면 인천 천혜의 관광 자원인 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일주할 수 있게 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영종도, 무의도, 신도, 시도, 모도까지 연결되는 300리 코스를 이용하면서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진입수단이 공항철도(주말 만 이용가능) 및 선박이었던 자전거 동호인에게 수도권 최고 라이딩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또 제3연륙교 개통 후 수도권 및 전국의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 부족한 영종국제도시의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수도권 최초로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하늘자전거, 익사이팅 타워 등 체험 관광시설을 도입해 내년말부터 운영키로 했다.  더욱이 지난해 10월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가 인하된 데 이어 인천대교 통행료도 내년 말부터 승용차 기준 5,500원→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어서 인천공항 이용객 등 여가·관광 방문수요가 늘면서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유발 효과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주영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제3연륙교 개통을 계기로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영종국제도시 개발을 촉진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인천을 초일류 글로벌 관광레저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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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웰빙 명소 ‘힐링해수방’
    . 해수찜질을 한방약재와 맥반석의 효능을 더해 찜질 테라피로 업그레이드 한 ‘힐링해수방’이 문을 열었다.   영종도 토박이거나 2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라면 해수피아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초대형 해수목욕탕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효과가 탁월해 관광버스가 줄을 잇는 전국구 명소였다. 그러나 해수피아는 영종하늘도시 개발로 수용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씨사이드파크에 족욕장으로 흔적을 남겨 두어 해수탕의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해수찜질은 바닷물을 뜨겁게 데워 찜질을 하는 것으로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 관절염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해수찜질을 한방약재와 맥반석의 효능을 더해 찜질 테라피로 업그레이드 한 ‘힐링해수방’이 최근 문을 열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힐링해수방은 이 건물 뒤편에 있다.     해수탕의 추억을 맥반석 한방 해수찜으로 업그레이드    스타파이브카페와 해송쌈밥 사이에 위치한 힐링해수방은 문을 열자마자 편백나무 향이 몸속 깊숙이 들어와 기분을 좋게 한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다고 한다. 무엇보다 깊은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힐링해수방은 가족이나 연인 등 동반자끼리 해수찜질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다. 2인~5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방이 13개, 6인~12인까지 단체가 찜질을 즐길 수 있는 대형룸도 마련되어 있다.    찜질복을 갈아입고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면 수증기가 가득하다. 천연 미네랄의 보고인 갯벌 해수를 가져다 정제해 75도 정도로 데우고 손님이 들어오면 그때 탕으로 공급한다.    14개의 독립된 해수찜질방이 있는 ‘힐링해수방’은 건강 명소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방문객이 많다.     편백향 가득한 힐링해수방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에 건강에 좋은 6가지 약재와 백반석의 효능을 더해 해수찜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탕에는 여섯 가지 약재가 담긴 파우치를 담가 놓아 한약방에서 맡을 수 있는 건강한 향이 몸속으로 먼저 들어온다. 파우치에는 혈액순환과 살균, 피부미용, 해독, 염증치료, 수족냉증 치료 등에 좋은 광곽향, 당귀, 쑥, 어성초, 계피, 천궁 등 약재가 가득 들어 있다.     또 뜨겁게 달군 맥반석을 탕으로 넣어 해수가 빨리 식지 않도록 한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맥반석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찜질은 해수가 뜨거워 처음에는 타올에 물을 적시고 바가지로 꾹꾹 눌러 물을 짜낸 후에 온몸을 감싸듯 해야 한다. 타올에 해수를 적셔 몇 번 감싸면 온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한다. 편백나무로 둘러쌓인 공간에서 약초와 맥반석의 효능이 우러난 해수로 찜질을 하니 몸속 깊숙이 쌓인 노폐물이 땀과 함께 쑥쑥 빠져나오는 느낌이다. 4~50분 정도 지나 해수가 어느 정도 식으면 바가지로 물을 떠서 몸에 뿌리거나 족욕 또는 반신욕을 할 수 있다. 해수가 식을 때까지 기다리기 싫으면 차가운 물을 섞어 온도를 낮출 수 있지만 약초와 맥반석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뜨거운 해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식혜와 커피, 맥주 등 시원한 음료와 구운 계란, 핫도그, 소시지 등 간식이 마련되어 있다.     .     우리만의 건강 테라피 ‘힐링해수방’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6가지 약재가 우러난 해수와 맥반석의 원적외선 효과를 90분 동안 경험하면 기분도 좋아지지만 피부가 촉촉해 지는 느낌이 든다. 대중목욕탕처럼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이용했던 목욕탕이 아니라 한팀만을 위한 해수탕이라 더욱 개운하다.    식혜와 계란, 핫도그 등 간식이 마련되어 있다.     힐링해수방의 이용시간은 90분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에 건강에 좋은 6가지 약재와 백반석의 효능을 더해 해수찜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어느 정도 식어 족욕이 가능한 온도의 해수는 바가지에 담아 서로에게 뿌려주면 좋다. 해수찜질 후에는 샴프나 비누로 씻지 말고 간단하게 샤워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초의 효능과 해수 속 미네랄이 몸속으로 스며들면서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찜질방에서 시원한 식혜와 구운 계란은 필수. 커피와 맥주 등 간단한 음료와 컵라면, 핫도그 등이 간식으로 준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다. 찜질 전후 속을 든든하게 채울 보양식을 찾는다면 힐링해수방 초입에 있는 직영 맛집 ‘해뜰날 식당’을 추천한다. 최상급 민물장어와 삼겹살, 계절메뉴로는 동태탕과 알탕이 맛깔스러운 반찬과 함께 맛객을 사로잡는다.       힐링해수방 - 주 소 :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서로 163번길 20 - 전 화 : 032-752-2255 - 운 영 : 월~금 (9시~17시) / 주말·휴일(9시~19시) / 매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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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인천공항뉴스가 선정한 2023년 10대 뉴스
          인천공항뉴스에서는 2023년 영종국제도시에 이슈가 되었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주민들이 염원했던 일들이 이루어진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2024년에도 기쁘고 즐거운 소식이 많기를 기대해 봅니다.    1. 통행료 ‘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지역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 10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되었다. 지역주민들은 1가구 1차량에 한하여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1일 왕복시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가의 통행료로 고통을 받아왔던 영종지역 주민들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인 통행료 인하를 요구해왔었다. 주민들의 끈질긴 투쟁과 여·야 정치권의 뜻이 모아져 통행료 인하와 주민 무료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었다. 법인·렌트·리스 등 주민 이용 차량과 영종지역 근무 공무원에 대한 감면 확대가 숙제로 남아있다.    .     2. 공항철도-9호선 직결 극적 타결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은 1999에 확정된 계획이었으나 서울시와 인천시 사이에 운영비 분담을 놓고 수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지자체간 팽팽했던 줄다리기는 지난 11월 17일 인천시가 시설비 절반을 부담하는 것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격 합의하면서 극적인 타결을 봤다. 하지만 전기·신호 시설개량과 직교류 겸용 열차 제작 등 숙제가 많이 남아 있어 실제 운행은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3. 영종에 소각장 몰빵이라니 2023년 영종국제도시의 여름은 소각장 문제로 더욱 뜨거웠다. 인천서부권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입지선정위원회가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을 모두 영종지역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는 한여름 폭염보다 더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집회와 차량시위가 이어졌고 입지선정위원회 활동은 중단됐다. 인천시는 최근 광역소각장문제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영종지역의 쓰레기 처리에 대해서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     .   4. 영종구가 보인다 올해초 약 10만 명이던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1년새 1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중구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중구 원도심과 생활권이 달라 행정과 치안, 교육, 의료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주민들은 분구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러한 지역의 민의를 수렴해 영종구로 분구하고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쳐 제물포구로 재편하는 등 2군·9구 행정체제 개편안이 마련되었고 이달 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5.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취임 국토교통부 퇴임 관료가 맡아왔던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0대 사장에 지역 정치인 출신인 이학재 사장이 6월 19일 취임했다. 인천 서구청장과 제18대~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학재 사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업무 추진력, 그리고 원만한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초일류 공항으로 안착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로 기대가 높다.      .   6. 영종 제3유보지 110만 평에 무엇을 채울것인가 10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제3유보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첨단미래산업이 유치되어야 한다는데에는 이견이 없다. 인천시가 의욕적으로 도전했던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컸다. 인천시는 다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도전하고 있다. 송도와 영종 남동산단을 잇는 이른바 ‘바이오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7. 인천공항 다시 날개펴다  코로나19로 3년간 여행객이 급감했던 인천공항은 지난 여름부터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2023년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약 33만 7,800회, 여객은 5,600만 명, 항공 화물은 274만t으로 작년보다 각각 97.3%, 213.1%, 6.9%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운항은 83.6%, 여객은 78.6%, 화물은 99.2%까지 회복된 상황이다. 올해는 2019년 실적을 상회할 전망으로, 지역주민들은 청룡의 해에 인천공항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고 있다.     .   8.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개장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1월 말 부분 개장을 했다. 1,275개의 객실과 실내워터파크,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는 국내 최대규모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문을 연다. 인스파이어 개장은 영종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호재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지역상권의 붕괴를 우려하는 주민들과의 구체적인 상생방안 마련은 숙제로 남아있다.     .   9. 사설주차대행 다시 활개 코로나19로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자취를 감췄던 사설주차대행업체가 공항운영이 정상화되면서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1천 대가 넘는 인천 최대규모의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사설주차대행업체가 점령하면서 정작 지역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자 장기주차시 요금을 올렸다. 용유지역은 곳곳이 주차장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주차대행업으로 신고하고 정작 주차장업으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에 행정적인 단속은 어느 기관에서도 나서지 않고 있다.  10. 지역상권에 불어닥친 한파 코로나19로 큰 시련을 겪었던 지역사회 상권은 코로나 앤데믹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소비위축에 한파를 맞고 있다. 경기침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바닷가 상권과 인천공항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국제업무단지 상권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상권은 주민들의 외면속에서 문 닫는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다. 불황의 긴 터널을 지나고 소상공인들이 언제 다시 웃을지 기약은 없다. 지역 상권에 불어닥친 한파를 녹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상가를 지역 주민들이 찾는 소비행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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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실시간 지역소식 기사

  • ‘공항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시설 무상 사용 가능해져’
    공항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시설을 주민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써야 하는 불합리한 현행 법규가 고쳐졌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29일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은 공항소음 대책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하여, 지역주민 단체에게 무상으로 사용·임대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해 소음피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공항 소음피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인천시 중구청과 협의를 거쳐 개정안을 추진해 왔으며, 법안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행정재산 관할인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법안 내용을 조율한 끝에 지난해 6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그 결과 국토부와 행안부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모두 개정안 내용에 동의하였고,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법안 심의 과정에서도 위원들의 반대 없이 일부 자구 수정만 거쳐 최종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 통과로 종전까지 소음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에 대해 정작 주민단체가 임대료를 지급할 수밖에 없던 불합리성이 개선되어, 당장 올해 착공 예정인 용유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주민단체가 무상으로 이용하거나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이 발전하고 해외 출입국 인구가 늘어나며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반대로 공항소음과 항공 미세먼지 등 생활 불편 요인들이 초래되고 있다” 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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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조택상 예비후보, 교육환경개선 위한 ‘영종미래교육TF’출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조택상 예비후보는 27일 영종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래교육TF’를 출범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 예비후보로 나선 조택상 후보는 지난 27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미래 교육 TF출범식을 갖고 지역의 교육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밝혔다.    영종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TF’는 온 마을이 돕는 학생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공통 수립 전략과 지역별, 계층별 세부 공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종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된 명품국제학교 유치, 과밀학급 해소, 통학버스, 방학중 돌봄과 급식제공, 특수학교 설립,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항공해양관광 관련 대학 유치(폴리텍 대학교), 학교폭력 및 정신건강 위센터 확대, 전문성 있는 교사 배치를 위한 통행료 지원, 특색있는 공공도서관 확충 등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과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공약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 위원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공약을 마련했다”며 “정책은 한 사람이 똑똑하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민의 뜻을 잘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늘 5중 설립 등 TF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최종 교육 공약을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선 5기 동구청장 시절, 인천 최초로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을 시행해 인천 전체로 확대하게 한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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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영종새마을금고 정기총회 열고 갑진년 도약 다짐
    영종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23년 결산보고와 24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는 영종새마을금고는 이날 4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겨울 동안 임직원과 회원들이 좀도리 운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김정헌 중구청장에게 기탁했다.    -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당기순이익 흑자달성 - 올해 1,200억원 자산 3억 6백만원 당기순이익 목표   영종새마을금고가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갑진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영종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운서동 하워드존슨호텔에서 허민수 이사장과 이사를 비롯해 9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광호·한창한 구의원, 정선근 중구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인 조택상 前 인천시정무부시장과 조광휘 前 시의원 등이 참석해 영종새마을금고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움의 뜻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지난 겨울동안 좀도리운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김정헌 중구청장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영종새마을금고는 2023년말 현재 정회원 5,487명을 포함해 15,288명이 거래하고 있으며 약 1,077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초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금융시장의 소비심리 위축과 부동산 PF대출 위기설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영종새마을금고는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안정경영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500명의 신규회원 증가를 계획했으나 2.4배가 넘는 1,214명을 신규회원으로 가입해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와 이익잉여금 처리(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안)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안), 정관변경(안) 등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영종새마을금고는 올해 1,200억원의 자산과 3억 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도약을 다짐했다.    허민수 이사장은 “오늘의 영종새마을금고가 있기까지는 대의원님들과 회원고객 한분 한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협동조합 정신에 기초한 금고 설립정신을 계승하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올해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한층 더 발전된 영종새마을금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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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용유주민들, 오성산에 ‘모터스포츠 클러스트’ 반대
    오성산통합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주민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성산 F-1(포뮬러1) 개발 중단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공사의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개발 백지화를 촉구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오성산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수립 및 사업성 검토 용역’공고 - 오성산대책위, ‘항공기 소음에 시달려왔는데 자동차 경주 소음까지 떠넘기나’ - 공항공사, ‘지역경제활성화 및 공항과 시너지 등을 고려해 최적방안 마련’     용유 주민들이 오성산 절토지 일대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상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개발 계획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성산통합대책위원회(이하 오성산대책위)는 23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주민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성산 F-1(포뮬러1) 개발 중단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공사의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개발 백지화를 촉구했다.   172m 높이였던 오성산은 용유도의 명산으로 정상에서는 서해 바다가 펼쳐지고 단풍이 아름다워 ‘오성단풍’은 용유8경으로 꼽힐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산이다. 그러나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인천공항 2단계 건설시 항공기 운항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한 장애구릉제거 사업으로 절토되어 52m만 남게 되었다. 당시 인천시는 절토의 조건으로 인천공항공사에게 원상회복(공원조성)의무를 부과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성산 절토부지 81만㎡(약 24만평) 전체를 공원화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안되고 공항공사로서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 20만㎡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65만㎡는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관광 앵커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해 인천시와 중구청 및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했고 개발 컨셉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도 했다.    대책위는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11월 ‘오성산모터스포츠파크’ 개발안을 제시했을 때 소음 등을 우려해 대책위원 대부분이 반대했으나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주민들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관련 용역을 시행해 분개하고 있다.     오성산통합대책위원회 장기수·김임곤 공동위원장은 “20년 동안 항공기 소음에 시달려온 주민들에게 이젠 굉음이 울려 퍼지는 자동차 경주 소음까지 감내하라는 말이냐”며 “최소한 항공기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개발을 추진하는 게 상식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동규 용유동주민자치회장도 “전국 여러곳에 조성된 자동차 경주장이 관광의 거점으로 실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성산에 F-1경기장을 조성하겠다는 공항공사의 발상은 지금까지 오성산에 명품공원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앵커시설을 기다려온 주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는 공기업의 횡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용유 오성산 일대 약 103만㎡ 부지에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을 골자로 하는 ‘오성산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수립 및 사업성 검토 용역’을 공고했다.   공항공사가 공고한 용역 과업지시서에는 ‘오성산 개발부지 대상 모터스포츠 서킷을 앵커로 하는 어트랙션·쇼핑·식음·숙박·MICE 등이 집적된 관광레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성 분석 및 최적의 개발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때문에 용유의 명산인 오성산을 절토한 만큼 지역주민들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복구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공항공사의 원칙”이라며 “이번 용역은 지역경제활성화 효과와 환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복합관광시설 조성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음 때문에 우려하는 F-1 서킷이 주가 아니고 모터스포츠라는 테마로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주민들께서 반대하면 추진될 수 없는 만큼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할지라도 주민들을 설득하고 동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오성산 인근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이 유익한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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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봄꽃보다 빨리 핀 왕산마을 주민들 웃음꽃
      용유동 을왕1통 왕산마을에서는 27일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모여 윷놀이와 족구대회를 열고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왕산마을은 매년 2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지역 내빈들을 초청해 윷놀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왕산마을에 건립된 다목적체육시설 준공식을 겸하는 자리를 같이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마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윷놀이는 8개팀이 참가했고, 족구는 6개팀이 참가해 즐거운 대결을 펼치며 주민들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왕산마을 주민잔치가 의미 있는 이유는 일반 지역 행사는 구청이나 기업의 후원으로 마을 잔치나 지역 축제가 마련되지만, 왕산마을의 잔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찬조하고 직접 봉사하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도 행사 일주일전부터 왕산청장년연합회에서 행사장 무대설치 및 각종 행사 부대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음식은 왕산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여러 음식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왕산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에 을왕1통 왕산주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현 추진위원장은 “우리 왕산마을은 화합과 단결력이 어느 마을보다 끈끈한 마을로 윷놀이 및 족구대회는 2회째를 맞고, 마을화합잔치는 금년도에 6회째를 맞이하여 주민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관내에 여러 마을이 있지만 그중에 왕산마을은 주민 상호간에 정이 두터운 마을로 알고 있다”며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한 용유 및 왕산마을에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왕산마을 윷놀이와 족구대회를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살기좋고 발전하는 왕산마을이 되도록 중구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겨울의 끝자락,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왕산마을은 주민들의 얼굴에는 봄꽃보다 빨리 웃음꽃이 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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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 주말농장 무료분양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다음달 20일까지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무료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단은 운북 하수처리장의 유휴부지 1,120㎡를 활용하여 영종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말농장은 49면으로 가족농장 45면(1면당 약 20㎡), 단체농장 4면(1면당 약 33㎡)이 조성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3월 2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종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으로 세대별 1명 신청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검증 후 공고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시민참여-행사정보’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분양되는 주말농장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키우는 힐링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되는 연평균 10,585천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사업소 내의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테니스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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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영종의 흙은 갈 곳이 없다?
    영종 제3유보지는 369만㎡(약 110만평)로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4년전부터 외부 토사를 반입을 허가해 부지 성토를 하고 있으나 영종지역 외의 토사 반입을 허가해 정작 영종의 건설현장에서 배출되는 사토가 원활하게 처리되지 못할 처지에 놓여있다. 지역 토건업체 및 건설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LH영종단지사업팀을 찾아 외부토사반입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 LH 소유 영종 제3유보지에 사토 가능부지 20% 밖에 남지 않아 - 지역 토건·중기업자, LH에 외부 흙 반입 중단 요청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 부지조성에서 발생하는 사토처리가 지역 토건업체과 중기업체 사이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영종에서는 8곳에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근에 사토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건설단가가 상승해 그 피해가 수분양자나 주민들에게 올 수 있다는 우려다.     현재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부지조성공사에서 배출되는 사토는 LH가 소유한 제3유보지에 성토재로 활용하고 있다. 제3유보지는 369만㎡(약 110만평)로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4년전부터 외부 토사를 반입을 허가해 부지 성토를 하고 있다.    문제는 LH영종사업본부가 영종지역외에 청라나 송도의 건설현장 터파기 공사에서 나오는 사토 반입을 허가하면서 성토부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라스타필드 현장에서 350,000㎥의 사토반입을 허가했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구 가정동 서한아파트 현장에서 128,000㎥의 사토반입을 허가했다. 이 물량은 25톤 트럭 약 4만대 분에 달한다.    지역의 7개 토건업체와 3곳의 중기업체, 덤프주민연합회, 민주노총 건설기계 영종지회 등 지역 건설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LH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단지사업팀을 찾아 외부사토 반입 중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역의 한 토건업체 대표는 “영종하늘도시 부지는 LH가 조성해 분양한 토지인 만큼 이 부지를 개발할 때 배출되는 사토는 LH가 우선적으로 받아주어야 한다”며 “LH가 외부 토사 반입을 무분별하게 허가하면서 정작 지역에서 배출되는 사토가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토건업체 관계자도 “LH 제3유보지 성토공사가 완료되면 영종지역 외에 사토장 확보도 어려울뿐더러 사토처리비 증가로 건설단가가 상승하고 이로인해 분양가 상승 등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며 “영종지역 공사현장의 원활한 사토배출을 위해 부지를 분양한 LH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LH영종단지사업팀 관계자는 “현재 제3유보지는 인천시가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를 목표로 도전하고 있어 개발계획이 결정되면 신속히 부지공사를 시작해야 할 곳”이라며 “현재 2~30% 성토부지가 남아있으나 허가된 현장외에 외부사토 반입을 자제해 영종지역 공사현장 사토로 부지성토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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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쓸쓸하게 꺼지는 생명 없도록 노력할 것’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앱 ‘안심e중구’를 도입하고, 운서동 동네부엌 조성, 희망복지지원 우수사례집 ‘단비’제작 등 구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    - 고독사 예방 적극행정 펼치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 - 고독사 예방 ‘안심e중구’ 앱 보급으로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앞장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많은 사람들이 지역과 나라를 넘어 교류하고 있지만 정작 문을 열면 옆집에 또 윗집과 아랫집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시대가 됐다.    1월말 기준 중구의 인구는 159,481명이다. 이중 1인가구는 원도심이 12,090세대, 영종·용유지역이 27,370세대로 전체 세대수(79,803세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1인 가구만 해도 7,300세대가 넘는다고 한다.    지난해 중구에서 고독사로 사망한 주민은 3명이나 된다.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중구에서도 지난해부터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 등을 담은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동 보건복지팀 인프라 구축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은 지역의 고독사 소식이 안타깝기만 하다. 건강보험료나 각종 공과금이 채납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통·반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명이 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동원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1인 세대 전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혼자 살고 계시는 위험가구를 찾아가 상담하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결국 술에 의지하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서 많은 수고를 하시지만 체계적인 관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IOT 어르신 안심폰이나 AI캐어콜이 1인 어르신가구에 일부 보급되어 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중장년 1인가구까지 확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채미영 주무관은 경남 합천군에서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심앱을 개발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고 합천군에 협조를 구했다.    이 앱이 최근 구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해 ‘안심e중구’로 이름 붙여진 중구의 고독사 예방 앱이다. 이 앱은 지정시간(6~72시간) 동안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이 없을 시,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자녀, 친지 등)에게 위기 신호 알림 문자를 전송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등 주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채미영 주무관은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생, 여성, 장애인까지 많은 주민들이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안전망이 촘촘히 갖춰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2009년 임용되어 올해 15년차인 채미영 주무관은 주위에서 적극행정 모범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시에는 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네부엌을 만들었다. 고독사로 세상을 등진 주민의 뒤안길을 위해 유품정리와 살던 집의 특수청소가 필요해 시 공모사업에 신청해 소요예산을 지원받아 매듭을 짓게하기도 했다. 각 동의 복지지원 우수사례를 전파해 복지사각을 없애기 위해 희망복지지원 우수사례집 ‘단비’를 제작해 보급한 것도 채미영 주무관의 노력이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생활이 어려워지셨다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복지지원과에 문을 두두리셨으면 좋겠어요. 공무원들은 어떻게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고독사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출시되는 ‘안심e중구’ 앱이 많은 주민들의 휴대폰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채미영 주무관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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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새 집행부 꾸리고 주민안전 다짐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임 생활안전협의회장에 박상오씨를 위촉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전문분야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 공항지구대와 간담회 개최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 경찰 근무지원과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에 박상오씨가 위촉됐다.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3일 공항신도시 명품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새롭게 출발하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에 카페오라 박상오 대표를, 부회장은 히트공인중개사사무소 이태화 대표, 감사는 조수한 법무사, 총무는 중구농협 공항신도시 윤덕만 지점장을 각각 선임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들이 지역경찰의 업무에 협력할 수 있는 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지구대 단위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를 말한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전문분야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 간담회 개최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 경찰 근무지원과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치안과 생활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류문성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부경찰서 전광석 공항지구대장은 “새로운 집행부로 출범하는 생활안전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새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생활안전협의회 박상오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경찰과 주민들 사이에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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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영종동 지사협,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도전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점호, 민간위원장 허재봉)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제로(0)화’를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 올 한 해 동안 이웃애(愛)사업 3종 세트를 추진한다.   이웃애(愛)사업 3종 세트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부식을 지원하는 ‘이웃애(愛) 가득찬(饌) 사업’ ▲신속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견 시 30만 원 범위에서 현금을 지원하는 ‘이웃애(愛) 발견 사업’ ▲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1:1 결연을 해 지속적인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애(愛) 돌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제로(0)화’를 목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이웃애(愛)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더불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의체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영종동 복지 증진에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위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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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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