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6(화)

전체기사보기

  • 공항철도 운서역에 에스컬레이터 생긴다
    일일 이용객 1만 8천 명에 달하는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이용객들이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26일 주민공청회를 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설치예산을 편성하고 인천 중구청에서 관리하는 방안으로 ‘운서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확정했다.   경사가 급한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자들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항철도 운서역은 기존 공항신도시로 나가는 1개 출구만 운영되었으나 운서역 일대가 개발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2015년 10월에 2번 출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엘리베이터만 설치했을 뿐 경사가 급한 두 곳의 계단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중구청 기반시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 등 관계자들과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과 한창한·손은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배준영 의원은 “운서역 이용객 수는 ’21년 대비 약 55% 증가한 하루 평균 1만 8천 명에 달한다”며,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주민들과 공항 근로자분들을 위해서라도 2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청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중구청에서 운서역 2번 출구 지하보도 최초 개통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협의과정을, 이어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 반영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운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는 예산 약 15억 원 규모로 입구와 출구 쪽 계단 양측에 각각 분리하여 총 4대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청에서 예산을 전액 부담하되 사후관리는 중구청에서 맡기로 했다. 경제청은 내년도 인천시 예산안에 설치비용을 편성하기로 했으며, 중구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이외에도 지하보도 조명의 낮은 조도와 지하도내 습기 대책,  비가림막 설치 등 여러 질문들을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중구청 등 관계기관은 조명의 조도 문제는 에스컬레이터와 별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기간 통행에 지장 없도록 절반씩 나눠서 시공, 비가림막(차양막) 설치 등 내실 있는 답변과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7월 의원실 주재로 실무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경제청장과 중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6
  • 팔미도를 지켜라
    팔미도 전경. 팔미도는 행정구역상 인천 중구 무의동에 속한 섬이다.   - 영종소방서·중부소방서·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합동 화재대응훈련 실시 팔미도는 모래톱으로 연결된 두 개의 섬이 마치 여덟 팔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팔미도는 행정구역상 인천 중구 무의동에 속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자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역사적 등대인 팔미도 등대가 있는 곳이다.    1903년부터 불을 밝힌 팔미도 등대는 100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다가 2003년 12월 신등대가 새롭게 점등되면서 등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라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6.25 전쟁의 전세를 뒤바꾸는데 기여한 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9월 15일 사적 제557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1903년 4월부터 불을 밝힌 팔미도 등대는 100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다가 2003년 12월 신등대가 새롭게 점등되면서 등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었다. 2002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었다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라는 근현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6.25 전쟁의 전세를 뒤바꾸는데 기여한 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9월 15일 사적 제557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21일 팔미도로의 접근이 어려운 만큼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를 위한 초동대처와 소방과 해군 및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팔미도는 한국전쟁 이후부터 지난 2008년까지 군 해상경계를 위해 군사보호구역으로 민간인의 접근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2009년부터 시민들에 개방되어 연안부두에서 팔미도 유람선이 운항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입도가 가능해진 만큼 화재 발생의 위험도 그만큼 증가한 것이다.    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21일 팔미도로의 접근이 어려운 만큼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를 위한 초동대처와 소방과 해군 및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종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중부소방서 소방정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18대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총 59명이 참가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18대대 부대원들이 화재 초기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은 팔미도 야산에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해군부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화훈련과 영종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현장 진화, 중부소방서 소방정대의 해상 진화 등으로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인명대피 유도와 사고유형별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도서지역 휴대용무전기 통신 훈련도 진행해 현장에서 신속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소방정대에서 해상 화재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영종소방서 김희곤 서장은 “팔미도는 국가지정문화재인 팔미도 등대는 물론 인천앞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대가 항상 켜져 있는 국가 중요 시설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일반인들의 입도가 가능해져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화재 발생시 군부대의 초기진화가 중요하며, 소방에서도 신속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갖추고 시민의 안전과 국가 중요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종소방서 김희곤 서장이 훈련을 마친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3-09-26
  • 주민의 날에 초대받지 못한 주민들
    주민의 날 행사에 초대받지 못한 영종국제도시 무료통행 시민추진단이 행사장 옆에서 인천시와 중구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영종지역 5곳 소각장 예비후보지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주민운동을 이끌고 있다.   - 통행료 인하 주민운동 이끌어온 영종국제도시 무료통행 시민추진단 자리는 없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와 주민 무료통행을 기념하는 ‘영종주민의 날’행사에 정작 통행료 인하 운동의 주역들이 배제되어 해당 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와 중구청은 지난 24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영종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와 영종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무료통행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2003년부터 통행료 인하 운동을 추진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 김규찬·이재구 위원장을 비롯해 2022년초 결성해 통행료 인하 운동을 재추진했던 영종국제도시 무료통행 시민추진단(이하 무료통행 시민추진단)은 이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무료통행시민추진단은 이날 행사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주민의 날 행사를 주관하는 중구청은 영종지역의 모든 단체는 초청하면서 20년 동안 통행료 인하 운동을 주도했던 통추위와 무료통행 시민추진단,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배제시켰다”며 “무료통행을 얻어낸 오늘이 있기까지 주민들의 끊임없는 투쟁이 있었고, 차량시위를 불사하겠다는 주민들의 결연한 의지가 대통령의 결단을 이끌어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음에도 통행료 인하의 주역들을 행사에서 배제한 것은 ‘독립군 없는 광복행사’이며 ‘당사자 없는 생일 파티’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영종·인천대교 무료통행을 축하하는 영종주민의 날 행사에 초대받지 못한 영종국제도시 무료통행 시민추진단은 행사장 옆에 20년 동안의 통행료 인하운동 과정을 기록한 ‘사진전’을 열어 주민들의 관심을 받었다.   이들은 ‘영종주민의 날’ 행사장에 주민단체 행사배제 규탄 현수막을 걸고, 무료통행 주민운동역사를 기록한 사진전과 소각장 반대 주민 서명을 받았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현재 주민단체 등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인천시의 광역소각장 영종입지에 대해 가장 앞장서서 반대하고 있다. 경찰 및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는 행사에 ‘소각장 반대’를 하며 돌발행동을 우려해 행사에 초청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영종총연 김규찬 상임대표는 “통행료 인하와 주민 무료통행의 결과가 있기까지 헌신한 주민들과 활동가들을 배제하는 것은 진영논리로 주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것”이라며 “영종주민들과 함께 무료통행을 관철시킨 것처럼 인천시의 서부권 광역소각장 영종도 예비후보지 5곳 원천 무효를 위해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6
  • 마시안어촌계 전국1위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 화제
    해양수산부가 전국 1,1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중구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전국 1위인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및 추가사업비 2억 7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갯벌체험장.   -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사업비 2억 7천만 원 확보  중구 마시안어촌계가 전국1위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되어 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1,1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중구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전국 1위인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및 추가사업비 2억 7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해 수산자원을 보전과 관리,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활동으로 인천에서는 40여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53명의 마시안어촌계원 중 43명이 참여하고 있는 어업공동체로 스스로 규약을 만들어 어장 휴식년제(40ha), 채취물 크기 제한(가무락 5cm), 어장청소사업(53회, 14.6톤 수거) 등 개체수 보전 및 해양환경 보전에 힘써 왔으며, 체험어장 운영, 반려해변 지정, 어업인 교육(99회),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함께하는 날(월 1회), 타 공동체 컨설팅 활동으로 해당 공동체와 지역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마시안 공동체는 지난해에 비해 자체 자금 적립액과 소득액을 각각 65%, 25% 상승시키는 등의 성과를 이뤘고 이러한 마시안 공동체원의 협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원수 마시안어촌계장(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은 “마시안어촌계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의지가 모여 이룩한 큰 성과”라며 “우리 바다와 갯벌의 소중함을 더 널리 알리고 마시안 어촌체험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마시안 공동체는 전국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우수사례가 될 만한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관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것이며 우수공동체에 그치지 않고 다음 단계인 자립공동체로의 육성 및 선진공동체로의 성장에 중점을 둬 수산자원 관리 및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6
  • 23년 숙원 풀은 ‘영종 주민의 날’
    중구는 지난 24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제23회 영종 주민의 날 및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지역주민 무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무료통행을 축하하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 원희룡 국토부장관, GTX-D Y노선(영종하늘도시 전철역) 확약 - 유정복 인천시장, ‘영종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중심 될 것’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와 인천대교고속도로 통행료가 10월 1일부로 무료가 된다.    중구는 지난 24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특설무대에서 ‘제23회 영종 주민의 날 및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지역주민 무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영종 주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보내와 오랜 시간 무료화를 염원해온 주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어려웠던 통행료 인하과정을 설명하고, 아울러 영종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인 GTX-D Y노선에 대해서도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방안으로 확정 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종 주민의 날 행사에는 각 동의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장민호, 강혜연 등 인기 트롯가수의 공연과 해상불꽃쇼가 마련되어 수천명의 주민들이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종국제도시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2026년부터 영종구로 독자적인 행정이 펼쳐질 것이며, 이번 통행료 인하와 제3연륙교 개통 등으로 영종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미래형 창조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시민추진단, 영하연, 주민자치회 등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했고, 이제 영종이 진정한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데 대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통행료 무료화를 기점으로 철도와 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 확장 사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추진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 주민의 날 행사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공감복지센터 등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영종주민의 날과 연계해 각 동의 먹거리 장터와 벼룩시장, 체험코너 등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장민호·강혜연 등 인기 트롯가수의 공연과 해상불꽃쇼가 마련되어 5천여 명의 주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영종대교 통행료는 상부도로 기준 6,600원에서 3,200원,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되며, 인천대교는 오는 2025년 말까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은 두 도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6
  • 재즈클래식·타악·국악…인천공항에서 즐기는 한가위 문화공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 공사는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급증할 여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하여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   공연이 시작하는 26일부터 이틀간은 ‘유럽 고성 정원에서 즐기는 뮤직 살롱’을 컨셉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한 기획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첫째날 오후 5시 30분부터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접목해 연주하는‘클래즈5’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의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5시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이 공연하며, 해당 공연 종료 후 공사와 인기 유튜브 음악 채널(essential;)을 운영하는 ㈜NHN 벅스가 협업하여 클래식 음악들을 약 1시간 동안 송출할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민족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공하는 한가위 특별 전통 문화 행사가 열린다. 유명 소리꾼 박애리씨가 참여한 판소리 공연(‘휘영청 달, 더덩실 탈, 덩덕쿵 판’) 과 더불어,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강강술래’와 ‘탈춤’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석명절 특집 3일간의 공연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포함해 공항 상주직원,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3-09-20
  • 운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성황리 개최
    ‘주민들이 흥겨운 한마당’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영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잔치 축하무대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과 영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시행될 운서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등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더불어, 운서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발표회를 포함한 축하 무대를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로 선정된 4개 안건 중 ‘운서동 특화거리 환경정비’와 ‘우리마을(영종도)알기 프로젝트’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영마루 공원에서 열린 2부 순서 주민한마당은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였다. 고전무용팀과 실버댄스팀, 기타와 우클렐레팀, 밸리댄스팀 등이 무대위에 올라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운서동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민총회와 주민한마당을 축하했다.     김형환 운서동 주민자치회장은 “다 같이 얼굴을 맞대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주민한마당을 주민들의 많은 참여속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운서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 의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0
  •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불고기로 이웃사랑 나눔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정성껏 만든 불고기 등 반찬과 떡, 계란 등 부식을 용유·무의 경로당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3일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불고기를 만들어 지역내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과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 및 인천수협 차형일 조합장,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좋은 일에 힘을 보태었다.   이번 행사는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용유 무의 지역내 경로당 12곳과 저소득 가구 및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바쁜 가운데서도 동네부엌에 모여 정성껏 불고기를 만들고 점심식사를 마련해 용유파출서와 용유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이웃들에게도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회원들은 지역의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을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주며 준비한 음식을 전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문성복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환절기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운데 모든 어르신들이 올해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회장을 맡고 있는 조연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돕기 봉사활동과 지역 어르신들 예우에 언제나 우리 회원분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많이 참석하시어 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만큼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회원들과 함께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용유지역을 위해서 한결같이 봉사를 해주시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노인을 공경하고 이웃과의 정이 넘쳐나는 용유의 정신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달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과 유원지 대청소, 소외계층 이웃돕기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 경로당 찾아뵙기 등 용유동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음식을 만들며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지만 서로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0
  • ‘학생들의 밤거리 안전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
    영종하늘도시의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시연합 학부모자율방범대 결성되어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야간 하교길 안전도우미부터 우범지역 순찰은 물론 교통봉사와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의 밤거리가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종하늘도시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자율방범대가 지난 14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하늘도시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다.    영종하늘도시연합 학부모자율방범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지난 1일 중부경찰서로부터 위촉을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학부모자율방범대원 10여 명과 배준영 국회의원,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 박종언 영종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결성을 축하했다.    영종하늘도시의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시연합 학부모자율방범대 결성되어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야간 하교길 안전도우미부터 우범지역 순찰은 물론 교통봉사와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야간 하교길 안전도우미부터 우범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영종지구대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교통봉사와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는 6개의 자율방범대가 활동하고 있으나 별도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활동의 한계가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지자체에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자율방범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사례도 있다. 박종언 영종지구대장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영종하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구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호 학부모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자율방범대 활동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0
  • ‘24일은 영종주민의 날’
      -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개통식 - 영종주민 노래자랑 및 장민호 등 축하공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와 인천대교고속도로의 무료통행을 앞두고 영종주민의 잔치가 열린다.   중구는 24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3회 영종주민의 날 행사를 연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영종주민 노래자랑, 플리마켓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해상불꽃쇼까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종주민 노래자랑은 각 동별로 참가자를 접수해 이날 영종의 최고 가수를 가리게 된다. 축하공연으로는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장민호’와 가수 강혜연, 건아들출신 이창환밴드, 퓨전국악 한 등의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각 동에서 준비하는 먹거리 마당과 플리마켓,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의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에 열리는 영종 주민의 날 및 통행료 무료화 개통식이 영종 주민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오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 중구,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영종대교 통행료는 상부도로 기준 6,600원에서 3,200원,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된다. 인천대교는 오는 2025년 말까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영종·용유) 주민은 두 도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9-20
비밀번호 :